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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행정

  • 제목 허태정 대전시장 허심탄회 토크쇼! 직원과 대화시간 가져
  • 담당부서 공보관
  • 작성일 2018-07-11

“아직도 가슴 설레고 떨리는 게 꼭 취임식 같아요. 그간 어려운 과정을 이겨내고 여러분과 함께 일하게 돼 영광입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전체 직원과 자리를 함께 한 허태정 대전시장. 11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직장교육 '공감누리' 현장입니다.


11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민선 7기 첫 공감누리
[11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민선 7기 첫 공감누리]


지난 2일 당시 북상하는 태풍으로 인한 시민피해를 우려, 긴급 안전점검에 나서느라 취임식을 취소했었기에 이날 행사가 보다 뜻깊었을텐데요.

이날 공감누리는 허심탄회 마음 속 얘기를 나누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직원과의 토크쇼'로 열려 의미를 더했습니다. 


먼저 인사말을 전하는 시간.

허태정 대전시장은 "여러분과 함께 대전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함께 일하게 돼 반갑다”며 “앞으로 4년은 우리시의 변화와 발전을 일궈내는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운을 땠는데요.

이어 “민선 7기는 그동안 미처 못한 일을 여러분과 함께 풀어야 할 숙제를 안고 있다”며 “과거 미처 못한 것, 앞으로 꼭 할 것을 여러분과 함께 풀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고요.

특히,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시정의 발전과 성공은 여러분의 노력과 의지가 하나로 모일 때 이룰 수 있다”며 “4년 뒤 여러분이 저와 다시 한 번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내비쳤습니다.

곧이어 진행된 허태정 대전시장과 직원과의 토크쇼.

이날 토크쇼에는 김진중 대전시노조위원장, 김호순 버스정책과 사무관, 구자혜 일자리정책 주무관, 고영복 건설관리본부 공사2담당 등이 참여해 시장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이 열렸습니다.



11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장과 직원과의 토크쇼
[11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장과 직원과의 토크쇼]


"20대의 뜨거웠던 시절이 내 안에 축적됐고, 그것은 상처가 아니라 철학과 소신으로 지금 내면의 에너지가 되고 있지요."

청년시절 꿈을 묻는 질문에 대해 허태정 대전시장은 자신을 '뜨거운 청년'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이에 대해 “학생운동과 사회단체 활동으로 20대를 살았던 것이 부끄럽지 않은, 굉장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그 청년의 시기를 가장 뜨겁게 보내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할 것이라 생각했다"고 회상했습니다.

이어 연예사에 대해서는 "학생운동을 하다가 수배돼 학교로 경찰이 들이닥쳤을 때 방송실로 피신했다가 한 여인을 만났는데, 그 인연으로 결혼을 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11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장과 직원과의 토크쇼에서 질문에 답변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11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장과 직원과의 토크쇼에서 질문에 답변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저는 모든 것을 결정하고 조정하는 위치에서 잘 정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걷는 시간이 좋아요."

건강관리와 여가생활에 대한 질문에 허태정 대전시장은 '걷기'를 추전했는데요.

허태정 대전시장은 “주로 걷기를 하는데 요즘은 업무파악에 집중하느라 아직 걸을 시간을 못 갖고 있지만 걷기는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는 장점이 있다"고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했습니다.

또 공무원노조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공무원노조가 신분 특성상 활동에 제한이 있지만, 보다 더 높은 단계의 활동, 예를 들어 사회약자를 위해, 정의롭지 못한 것에 대해 말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런 것을 말할 수 없다면 노조는 이기적인 결사체로 남게 될 것”이라고 역설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밖에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모두에게 고른 기회가 주어지는 인사행정, 교통정책 발전방안 마련, 서울중심에서 탈피한 지방분권 환경 조성 등에 대해 대화했습니다.

공공누리 제1유형

대전광역시가 창작한 "허태정 대전시장 허심탄회 토크쇼! 직원과 대화시간 가져" 저작물은 "공공누리 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대전시 콜센터 "042 - 120"으로 문의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