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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문화

  • 제목 일본 수산물 방사능 오염 집중검사
  • 담당부서 대전보건환경연구원
  • 작성일 2018-03-15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로 무단방류하려고 하면서 국제적 비난이 거세지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를 상대로 후쿠시마산 해산물 수입 재개까지 압박하면서 먹거리 방사능오염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 방사능 오염도


음식을 통해 체내로 유입되는 방사능 오염물질은 극미량의 선량으로도 암 등 치명적 결과를 초래하기 기준치가 무의미하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신체 방사능 민감도

신체피폭

방사선의 쪼임량은 시버트(Sv)라는 단위로 표시하는데, 인체 장기별로 방사선 영향이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이 단위에는 신체 부위별 민감도가 달리 적용되어 있습니다. 가장 민감한 생식기관이 0.20, 비교적 영향을 덜 받고 노출 위험이 적은 뼈의 표면은 0.01입니다. 전체 민감도를 합친 전신 값이 1이 됩니다. 연간 피폭 허용치인 1mSv는 각 부위의 민감도를 합쳐 온몸에 고루 퍼진 방사선 영향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 먹거리 안정을 위해 2014년부터 관내에서 유통되는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데요.

특히 관내 유통 농수산물은 물론 가공식품에 대해서도 고순도 게르마늄 감마핵종분석기로 요오드 및 세슘에 대해 방사능 대해 정밀 검사를 시행 중입니다.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이 보유한 감마핵종분석기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이 보유한 감마핵종분석기]


이런 가운데 지난달 일본의 억지로 진행된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에 대한 WTO 분쟁 1심에서 우리정부가 패소함에 따라 방사능 수산물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우리정부가 즉각 상소할 방침이지만, 이후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수입 재개 가능성이 있어 먹거리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이번 사태를 맞아 이달 말까지 일본산 수산물 대상 방사능 안전검사를 집중 실시하고 있는데요.

검사 결과는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아래 링크)를 통해 실시간 공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042-270-6822)로 문의하세요.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 바로가기]

공공누리 제1유형

대전광역시가 창작한 "일본 수산물 방사능 오염 집중검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대전시 콜센터 "042 - 120"으로 문의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