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혼밥족’이 늘면서 크게 늘어난 즉석식품.

쌀밥, 만두, 피자, 닭다리…, 전자렌지에 돌리면 간편하게 완성되는 즉석식품의 종류도 무척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그 영양소 구성은 적절한지, 또 혹시나 유해물질은 없는지?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소비가 늘고 있는 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 영양실태조사를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진행합니다.

이번 조사는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간편식이 지방과 나트륨 등 건강에 영향을 주는 성분을 분석해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데요.

1인 가정 증가로 간편식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시민이 소비자로서 올바를 영양정보를 알고 건강한 선택권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전자렌지로 간편하게 조리하는 즉석식품]

조사대생과 검사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조사대상
즉석섭취식품, 즉석조리식품, 신선편의식품 등

검사항목
미량영양성분 : 나트륨, 칼슘, 철, 칼륨 등
 ※ 미량영양성분 : 식품에 미량 존재하며 생체구성성분 및 생리 작용에 꼭 필요한 물질
일반성분 : 지방(포화지방산, 불포화지방산, 트랜스지방산 등)   

대전시는 이번 조사결과를 국민건강영향조사 기초자료와 식생활변화에 따른 시민 건강보호자료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 식품분석과(042-270-6814)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