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시민의 문화품격을 높이는 대전시립미술관, 2018년 전시일정을 공개합니다.

[대전시립미술관 야경]

대전시립미술관은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에게 문화가 있는 행복한 삶을 선사하는 특별 기획전을 마련했는데요.

주요 전시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2017 신소장품전(~3/11)
대전시립미술관이 지난해 수집한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전시, 구입 8점, 기증 22점 등 작품 30점을 통해 지역미술관의 역할과 향후 나아갈 바를 모색하고 소장품의 의미를 조명해 본다.

대전현대미술의 태동(1/19~3/11)
대전지역에 변혁과 자생의식이 일어나기 시작했던 1970년대, 현대미술의 발전과 전개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미술운동을 조명한 전시.로, 평면, 입체, 설치미술, 퍼포먼스를 포괄하는 이들의 작업을 다양한 전시자료 아카이브, 인터뷰 동영상, 현장재현 등을 통해 당시 미술에 대한 이해를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넥스트코드117(3/20~5/13)
1999년‘전환의 봄’을 시작으로 2008년부터 차세대 미술의 시각적 코드를 의미하는 ‘넥스트코드’라는 고유명사를 사용, 대전미술과과  한국미술의 대표작가로 발돋움 한 청년작가 117명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이다.

이동훈 미술상(계절별)
지역미술계를 개척한 근․현대미술 대표작가 故 이동훈 화백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역량 있는 후배 작가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어 지역미술발전과 한국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해 온 이동훈 미술상(본상 최의순, 특별상 송병집, 이재황) 전시.

대전미술 100년(11/2~12/16)
대전시립미술관 20주년을 마감하는 전시로, 충청권에서 활동한 대표 원로·작고작가를 초대, 대전미술의 형성과 전개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1930년대 이후 역사의 질곡 속에서 시대성을 승화시킨 창조적인 예술혼 통해 오랜 세월동안 대전화단을 꿋꿋이 지켜온 원로, 작고작가들의 진면목을 살펴 볼 수 있다.

대전비엔날레 프로젝트대전(특별전)
과학예술융복합, 기술과 자연, 인간을 통섭하는 격년제 예술 프로젝트인 ‘대전비엔날레 프로젝트대전’ 개최, 2012년부터 지금까지 과학도시의 정체성을 매개로 과학의제를 채택해 실시하며 올해가 네 번째 행사다.

대전비엔날레 2018 : 바이오(7/11~10/21)
바이오 아트는 생물학에서의 정보론적 관점의 가능성과 위험성을 함께 탐구하며 그 논의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또 예술의 범위 역시 확장되는 경향을 보이는데, 바이오미디어, 디지털생물학, 불로장생의 꿈, 인류세의 인간 등을 소주제로 1~4 전시실이 채워지고, 글로벌 과학문화를 주제로 상호 문화교류를 통해 감동과 행복을 함께할 수 있는 전시이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미술관 학예연구실(042-270-7337)로 문의하세요.

[대전시립미술관 전시일정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