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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나무향 가득 도심 최초 대전목재문화체험장 개장
  • 담당부서 공원녹지과
  • 작성일 2018-10-30

현관에 들어설 때 나는 듯 아닌 듯 은은한 향기가 느껴집니다.

나도 모르게 코끝에 힘을 줘 향기를 머릿속으로 보냅니다.

내실 문을 여니 보기 좋은 갈색방, 벽도, 지붕도, 탁자도, 모두 나무네요.

“아~ 나무 냄새구나!”

괜히 숨을 한 번 크게 쉬어봅니다.

나무를 만져봅니다.

부드러우면서 단단한 그 느낌이 무언가 다릅니다.

손잡이, 의자, 마우스, 키보드…, 생각해보니 그 동안 만졌던 게 거의 플라스틱이었네요.

괜히 한 번 쓰다듬어봅니다.

어린이는 어느새 나무로 만든 미끄럼틀에서 신나게 놀고 있네요.


대전목재문화체험장


나무색만 있는 놀이터지만 형형색색 플라스틱 놀이터보다 더 편안합니다.

다른 어린이들이 나무탁자에 앉아 나뭇조각을 맞춰 이것저것 만들고 있습니다.


대전목재문화체험장


연필꽂이, 쟁반, 문패, 이름표…, 은은한 나뭇결이 색진한 플라스틱보다 더 예쁘네요.

이곳은 대전목재문화체험장입니다.


대전목재문화체험장


대전목재문화체험장이 25일 보문산에 문을 열었습니다.

이곳은 전시실, 목재체험실, 영상실, 숲향기방, 목공장비실,나무상상놀이터, 강당, 야외쉼터 등의 시설을 고루 갖췄는데요.

대전목재문화체험장은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5억 6,000만 원을 지원받아 건립한 우리나라 최초 도심 속 목재문화체험장입니다.


25일 보문산에서 열린 대전목재문화체험장 개원식에 참석한 허태정 대전시장
[25일 보문산에서 열린 대전목재문화체험장 개원식에 참석한 허태정 대전시장]


주요 시설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전목재문화체험장


목재체험실
손거울, 목걸이, 문패, 보석함, 연필꽂이, 독서대, 쟁반, 서랍장 등  다양한 목제품 제작 체험. 아동, 초급, 중급, 고급반으로 구분된 프로그램 운영.

나무상상놀이터
4~12세 어린이 놀이터. 트리하우스, 나무블록, 나무놀이교구 등 구비.

전시실
나무와 환경, 목재, 산림문화 등을 주제로 사계절 탐험. 터치스크린으로 보문산에 꿈나무 심기, 동화 속 나무이야기에 자기 얼굴 넣기 등 체험.

숲향기방·영상실
실내정화식물, 훈증기, 체험물 전시대 등으로 꾸며진 숲향기방.  한스와 보나, 하라미 등 캐릭터가 들려주는 이야기 영상.


대전목재문화체험장


체험실 이용안내
이용 : 사전인터넷 예약제
대상 : 5세 이상부터(아동·초급반은 보호자 동반)
운영 :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체험료

대품 : 전동톱·버닝기 등 기계를 이용한 작업, 버닝 액자·버닝 쟁반·서랍장 등 2,000원
중품 : 망치 등 공구를 이용한 제작물, 보석함·연필꽂이·독서대 등 1,000원
소품 : 목공풀 등을 이용한 단순 작업물, 손거울·목걸이·문패 등 500원
나무상상놀이터 : 5,000원(2시간) 
휴관 : 월요일, 1월1일, 설·추석(전·후 포함)


대전목재문화체험장


이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목제문화체험장(042-270-7860) 또는 대전시 공원녹지과(042-270-5544)로 문의하세요.

공공누리 제4유형

대전광역시가 창작한 "나무향 가득 도심 최초 대전목재문화체험장 개장"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대전시 콜센터 "042 - 120"으로 문의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