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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마당

농수산물유통중심지 신선하고 안전한 농수산물
게시글의 내용
제목 주차요금 이래도 괜찮나요?
작성자 이** 작성일 2015-08-22
처리상태 조회수 4477
내용

안녕하세요?

 

전, 대전시민으로서의 자긍심으로 뭉친 대전맨입니다.

특히, 공무원은 시민들에 대해 지극히 친절하고...

시민들은 정에 넘쳐 대충은 '됐슈~'하며 싱긋이 웃습니다.

정겨움이 가득한 지역입니다.

이런 고장을 만드는데 앞장서 실천하는 시장님과 공무원께 감사드립니다.

 

 

고객마당을 두드린건....

오정동농수산시장 이용하면서 느낀 불편사항을 고발하기 위해서입니다.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전통시장을 이용하라고 난리법석입니다.

대형할인매장의 의무휴무 등을 강제하면서...

그래서 다소의 불편함은 감수하면서 또 필요한 농산물은 전통시장을 이용합니다..

 

 

상품과 서비스 등은 최상인데...

주차시설이나 징수원(아줌마)의 응대는 최악 수준입니다...

아마도 주차 관련해서 많은 민원이 제기됐겠지만,

오랜기간동안 전혀 시정되지 않고 그대로인 것 같습니다.

 

'20분지나면 500원!'

영수증 제출해도 주차시간 2~3분 지나서 따지면,

'우린, 몰라요. 기계에서 그렇게 명령해요.'

차가 밀리고 주차하는데 시간이 너무 걸렸다고 항변하면,

'컴퓨터 명령대로 징수하라고 그렇게 교육받았어요!'

(네사정이라는 듯) 무표정... 당연(당당)... 신경질적 응대...

(교육을 그렇게 해서인지, 본연의 뻔뻔함 때문인지..?...)

 

오정동농수산시장을 찾을 때마다 대체로 이런 불편함을 느낍니다.

 

소규모 노점상에게서는 영수증 얻기가 어렵고,

20분내에 장보고 돌아 나오기가 용이하지 않고...

불과 2~3분 시간지나도 결국은 주차요금을 내야하고...

500원이 큰 돈은 아니지만, 왠지 불쾌하고 아까운 느낌이..

 

재정이 열악해서 코묻은 돈이라도 받아야 시장운영이 되는지...

농수산시장이 지네(지자체) 땅이라고 맘대로 억지부리는지...

대전시의 구태의연한 시장운영(주차요금징수) 방침인가?

아니면, 그러한 사실을 알면서도 재정수입이 필요해서인가?

 

그래서, 민원이 있어도 대충 무대응하고 계속 현 체계를 고집하는겐가?

 

 

사실,

이동, 주차, 출차하는데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다면 고객의 과실일 수 있겠지만,

그것들을 해결하지 않고 주차요금을 강제한다면 그건 지독한 오만...

(법적인 판단을 하면, 되돌려 주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 그럼에도...) 

많은 고객이 불편을 느껴 시장을 피하는건 '전통시장 이용'을 방해하는것...

시책에 역행하고 주민에게 불편주는 공무원들에게 급여주는 아량이 필요할까?

 

바라옵건데,,,

합리적인 주차요금체계를 재정비하시고...

징수요원은 '미소와 친절한 응대의 기본을 갖춘 직원'들로 교체하시길 앙원합니다!! 

 

불만사항 자료가 지극히 왜소하다면,

가능한 모든 매체를 통해 여론화하여 의견을 수렴해보겠습니다...

 

"오정동 농수산시장은 우리(대전시민)의 것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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