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오픈 안내
유료회원 선구매: 9. 7.(화) 14:00 ~ 9. 8.(수) 13:00
일반회원 구 매: 9. 8.(수) 14:00 ~
[공지사항]
※ 본 공연은 객석 거리두기로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 단계에 따라 취소 또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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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등급 제한으로 인해 공연당일 관람이 불가하거나, 관람을 포기한 경우 예매취소 및 변경이 불가하오니 예매 시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대전예술의전당 기획공연 환불 및 취소규정 안내 - 공연당일 환불 불가
※ 유진규 마임 50년 기념공연 [내가 가면 그게 길이지]는 두 개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14:00 [빈손]
- 19:00 [내가 가면 그게 길이지](레퍼토리 모음)
상세페이지에서 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1세대 마임이스트 유진규의 마임 인생 50년을 기념하는 두 편의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10월 9일(토) 오후 2시에는 그의 대표작 <빈손>을, 같은 날 저녁 7시에는 50년 작품세계 중 주요 레퍼토리를 모은 <내가 가면 그게 길이지>를 공연한다.
한국 마임의 전설 유진규가 무언의 몸짓으로 표현하는 삶에 대한 성찰과 시대에 대한 고민을 무대와 객석에서 함께 호흡하며 공감하시기 바란다.
*공연중 일부 장면에 비속어 사용이 있습니다.
프로그램
[내가 가면 그게 길이지] (레퍼토리 모음)
<억울한 도둑, 1972>
1972년 한국마임연구소 발족 기념작품.
유진규의 첫 마임공연으로 초연 당시 제목은 ‘첫 야행’, 사회풍자 마임이다.
<밤의 기행, 1991>
우리의 몸짓에 대해 고민하면서 만든 첫 작품.
묻지마 살인이 난무하는 시대의 폭력에 대해 고발한다.
<신칼, 1998>
한국적 마임의 전형이라는 ‘빈손’의 한 작품.
귀신을 쳐내는 무구인 신칼이 자신의 안과 밖을 가르고 찌른다.
<있다? 없다?, 2001>
말을 하는 첫 작품. ‘유언장’이라는 제목으로 초연했다.
내가 ‘지금’, ‘여기’, ‘있다’를 이야기한다.
<빛과 몸, 2007>
몸을 다 보여줄 필요가 없다는 생각으로 만든 작품.
존재를 담고 있는 몸은 늘 새로워야 한다.
<모든 사람은 아프다, 2021>
코로나 시대의 모든 사람은 아프다.
몸이 아픈 것은 마음도 아픈 것이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유진규
1972년 실험극단인 ‘에저또’에서 연극과 함께 마임을 시작했다.
한국마임의 1세대로 <첫 야행 _억울한 도둑>을 공연한 이래 한국 마임을 개척해온 살아있는 전설이자 역사가 됐다.
그는 1976년 <육체표현>, 1977년 <발가벗은 광대>, 1978년 <동물원구경가자>, 1979년 <아름다운 사람> 등의 작품을 통해
마임의 지평을 넓히며 서양 마임의 한계를 벗어나는 작가주의적 공연을 해 왔다.
1989년부터는 한국 마임의 중흥을 위해 <한국마임페스티벌>을 춘천으로 가져와 <춘천마임축제>로 발전시켜
세계 3대 마임 축제로 성장하였다. 한국 마임을 전 세계에 알리고 어깨를 나란히 했으며 예술축제의 모델을 제시했다.
작품도 늘 새롭게 시도하고 창작하였지만 1998년 초연한 <빈손>은 해외에서 한국적 마임으로 반향을 일으켰고
특히 유럽에서 호평받았다. 또한 공연예술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방> 시리즈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2008년 <빨간 방>, 2009년 <하얀 방>, 2010년 <까만 방>, 2015년 <노란 방>)
2014년 세월호 사태 이후 정치, 사회 문제를 현장에서 표현하면서 예술세계를 확대함과 동시에 주변 장르와의 융합,
공연장뿐만 아니라 장소 특정형 공연을 꾸준히 계속해 오고 있다
판소리_배일동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
제1회 사야국악상 수상
<독공>, <득음> 등 집필
뉴욕 링컨센터, 워싱턴 스미스소니언,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초청공연
기타·사운드이펙터·자작 악기_이한주
실험공간 ‘YOGIGA’운영
정기 즉흥표현 발표회 ‘불가사리’에서 디자인 및 사운드 퍼포먼스 작업을 해왔다.
현재 자체 프로젝트를 기획하며 음악감독과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 중
바이올린_강해진
Dancing Butterfly Records 대표
프로그레시브 락 밴드 ‘Superstring’멤버(2018년 최우수 락 부분 노미네이트)
즉흥 음악을 음반화하며, 퍼포머, 기획자,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
사회_박지선
축제, 공연, 문화예술 국제교류 활동 기획자이며 리서처
지구를 산책하며 세상과 삶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동료 기획자,예술가들과 답을 찾아 나가는 일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