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석 운영 안내
코로나19 대응단계 격상에 따라 본 공연의 유효좌석수를 축소 운영합니다.
[공지사항]
※ 코로나19 장기화로 시즌패키지는 운영하지 않으며 개별 티켓 오픈으로 진행됩니다. 추후 패키지 운영 시 별도 공지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 본 공연은 객석 거리두기로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 단계에 따라 취소 또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 관심 공연 등록하시면 티켓오픈 시 알림 문자드립니다.('관심 공연담기♡' 클릭)
※ 관람등급 제한으로 인해 공연당일 관람이 불가하거나, 관람을 포기한 경우 예매취소 및 변경이 불가하오니 예매 시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대전예술의전당 기획공연 환불 및 취소규정 안내 - 공연당일 환불 불가
삶이라는 여행길에서 만남과 관계가 형성되는 정거장을 모티브로 하여 현대사회에서 서로 소통하지 못하는 우리 인간의 여러 가지 단면들을 담은 작품이다.
본 작품은 “여행 또는 길 위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은 우리가 사는 세상에 대해 사색하게 만드는 매개일 수 있으며 우리가 한때 지나왔거나 앞으로 가야 할 굴곡진 삶의 표상들과 흡사하다.” 라는 명제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유동하고 변화하는 우리 삶의 노마드 적 풍경과 ‘여행’이라는 미시적, 일상적 사건에서 추출한 몇 개의 장면을 ‘정거장’이라는 공간적 배경으로 설정한다.
물질의 풍요로움에 반하여 정신은 황폐해져 가는 오늘 우리 삶 속에서 소외와 고립, 단절의 문제들을 일상에서 추출한 에피소드와 상징적인 장면들로 압축하고자 한다. 또한 급변하는 사회구조의 변화와 기존가치체계의 붕괴로 개인 또는 집단 간의 대화 단절로 인한 상호 불신과 탐욕,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공포와 불안, 존재 상실감, 그리고 정신적 황폐감으로 인한 비인간화 등에 대해 조명하고자 한다.
오늘 우리는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둠속을 끝없이 여행해야 하고,
언젠가 낯선 곳에 홀로 내팽겨질지 아무도 알 수 없다.
정거장이 있으나 열차는 오지 않고, 교차로가 있으나 건널 수 없으며
징검다리마저도 사라진지 오래인 여기 세상에서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오늘 우리는 어둠속을 떠도는 미아가 된 듯하다.
#1. 프롤로그-버려진 시간의 문에 서서
#2. 정거장에서-꿈의 여행
#3. 불시착
#4. 표류
#5. 섬
메타댄스프로젝트(Meta Dance Project)는 ‘무용을 넘어선 무용’이라는 뜻으로 동시대적인 소재를 개발하며 새로운 무용언어를 창출해내고자 하는 무용단이다.
2001년 창단하여 대전지역의 대표적인 현대무용단으로 성장하였고, 현재 18명의 정규단원을 보유하였으며 2014년부터 2017년도까지 4년간 대전서구문화원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되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민간현대무용단체에서 찾아보기 힘든 탄탄한 조직력과 개개인 단원들의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우수한 레퍼토리 작품을 다량 보유하고 다양한 성공작들을 선보이며 활동하고 있다.
또한 탁월한 테크닉과 표현력을 겸비한 무용수, 기획단원의 구성으로 대전지역의 대표적인 젊은 현대무용단으로 성장하며 주목받으며 2018년 제 39회 서울무용제 본선경연대회에 선정되었고 2020년 제 29회 전국무용제 대상을 차지하여 대통령상 수상, 무대예술상까지 2관왕을 달성하였다. 또한 2016년 베네수엘라 ‘제 18회 국제무용페스티벌-마라카이보’, 미국 ‘덤보댄스 페스티벌’, 2017년, 2018년 ‘디트로이트 댄스 시티 페스티벌’과 멕시코 ‘Red Serpiente Festival’ 초청을 받았으며 다양한 해외활동을 한 성과가 있다. 특히 2018~2019년에는 오스트리아 현지 예술가들과의 협업공연 및 초청을 통해 한국과 오스트리아에서 합동공연을 하며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안무 곽영은
충남대학교 일반대학원 박사
제 29회 전국무용제 대상(대통령상) 수상
2015년 무용문화포럼 최고 무용가상 수상
2015년 한국문화원연합회 표창장 수상
제 39회 서울무용제 경연부문 선정
제 17회 평론가가 뽑은 젊은 안무가전 ‘크리틱스 초이스’ 선정
제 1기 대전문화재단 차세대 아티스타 선정
현 충남대학교 강사
현 메타댄스프로젝트 대표
주요안무작 : off station, 어느 재즈바, 고개숙인 사람들, 우아한 시체놀이, 북어 외
출연 : 김선주 ,정진아, 황지영, 방지선, 홍정아, 이소라, 김용흠, 권진철, 김성정, 권하나, 고루피나, 김준혁, 김재민, 김슬기, 이지수, 박종현, 김환희, 진도운, 이부창
STAFF
예술감독 : 최성옥
무대디자인 : 김종석
조명디자인 : TEAM TAK
의상디자인 : 민천홍
작곡 : 박준영
사진 : 옥상훈
무대감독 : 강희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