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둔산은 대전의 행정과 경제의 중심은 물론 넓은 녹지공간도 자랑이지요. 한밭수목원, 샘머리공원, 보라매공원, 둔지미공원, 갈마공원 등 많은 공원과 갑천, 우성이산의 천혜 조건까지 갖추고 있어요.

이 조건을 모두 연결해서 하나의 거대한 공원으로 만들면 어떨까요?

그래서 민선 7기 대전시가 공약사업으로 둔산센트럴파크 조성을 추진 중인데요. 그 기본계획을 공개합니다.

둔산센트럴파크 조성 기본계획 수립

허태정 대전시장은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둔산센트럴파크 조성 기본계획 수립 보고회를 갖고 사업내용을 점검했습니다.

이날 기본계획은 공개한 대전세종연구원은 둔산센트럴파크가 보다 매력적인 도심근린공원으로 시민이용이 높이지고, 더불어 미세먼지저감과 도시열섬 완화 등 친환경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했는데요.

2028년까지 두 차례에 걸쳐 보라매공원에서 우성이산까지 이어지는 세로축과 유등천에서 갈마근린공원으로 연결되는 가로축이 합쳐져 거대한 공원으로 재탄생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또 기본계획에는 크게 생태녹지축 연결방안과 샘머리, 보라매 등 각 공원 특성화를 살린 재생방안이 담기는데요. 특히, 생태녹지축 연결은 공원․녹지 수요와 입체형 보행시설 및 지하차도에 관한 여론수렴을 거쳐 방향을 설정할 계획입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둔산센트럴파크는 단순한 공원이 아닌 생태녹지축을 연결해 친환경 도시환경을 확대하는 것”이라며 “시민과 충분한 소통으로 환경과 공생하는 도시의 상징적 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3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둔산센트럴파크 조성기본계획 수립보고회에서 발언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공원녹지과(042-270-5545)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