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주민참여예산은 시민주권을 실현하고 재정분권을 강화하는 제도입니다.

대전시는 2007년 전국 광역시 중 최초로 주민참여예산제를 시행한 이래 보다 시민중심의 투명한 시책을 전개하고 있는데요.

이에 머물지 않고 시민참여 지방분권 시대로의 도약을 위해 내년 주민참여예산을 100억 원으로 대폭 상향했습니다.

2020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비 확대

대전시는 현재 30억 원인 주민참여예산을 2020년부터 100억 원으로 높이고 시민제안 공모사업을 접수합니다.

대전시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시정을 시민과 이어주는 통로이자 직접민주주의 실현의 방법으로 호응 받고 있는데요.

하지만 한정된 예산으로 시민제안 사업 실현이 40여 건에 그쳐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민선 7기 대전시는 주민참여 예산을 기존(30억 원)의 3배 이상인 100억 원으로 높이고 참여 창구도 다양화하기로 했는데요.

사업 분야는 다음과 같습니다.

시민참여형
시민편익 대규모사업 → 76억 원

지역참여형
자치구 불편사항 해결 → 20억 원

동 지역회의 지원
마을문제 주민 스스로 해결 → 4억 원

더 좋은 주민참여예산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신청자격을 기존 대전시민에서 우리시 소재 사업장, 단체(청년, 청소년, 여성 등), 학생까지 확대했고요. 사업 사전심사에 주민참여예산분과위원뿐 아니라 전문가도 참여하는 협치심의회를 구성키로 했습니다.

또 사업선정 시민심사권을 강화해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온라인전자투표를 도입하고요. 주민참여예산위원도 기존 70명에서 100명으로 대폭 늘리는 한편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해 시민 상시제안 창구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자치분권과(042-270-0543)으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