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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환경

  • 제목 민생현장의 다양한 목소리! 서구민과 누구나 토론회!
  • 담당부서 자치행정과
  • 작성일 2018-11-02

“도서관이 너무 멀어요.”
“초등학교를 지어 주세요.”
“노인복지관이 필요합니다.”
“월평공원 특례사업, 주민의견도 중요해요.”
“시민 모두 행복해지는 일자리 많이 만들어주세요.”

허태정 대전시장이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있는 이곳, 2일 자치구 순회 ‘누구나 토론회’가 열리고 있는 서구 도마동 유천초등학교 체육관입니다.

2일 서구 도마동 유천초교에서 열린 서구민과의 토론회
[2일 서구 도마동 유천초교에서 열린 서구민과의 토론회]


이날 토론회에는 200여 서구민이 참석해 허태정 대전시장과 장종태 서구청장에게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주고 답을 구했는데요.

허태정 대전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서구는 인구, 기능, 재력, 뭐로 보나 대전의 중심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서구민의 자부심은 당연하다”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이어진 자유토론 시간.

한 마을공동체 대표는 도마동에 종합사회복지관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는데요.

이에 허태정 대전시장은 “복지관 건립은 자치구 사무지만, 서구청 의지가 분명하면 저도 건립에 적극 함께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또 한 시민은 대전시도 아파트 분양원개를 공개해 공공건설 투명성과 공사비 부풀리기를 막아달라고 요청했는데요.

허태정 대전시장은 “분양가 과다계상으로 인한 피해가 시민에게 전가되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을 검토 해보겠다”며 “아울러 최근 도안 3지구 분양에 따른 이익은 낙후된 지역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투자해 도시균형발전을 이끌겠다”고 설명했습니다.

2일 서구 도마동 유천초교에서 열린 서구민과의 토론회에서 질의에 답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2일 서구 도마동 유천초교에서 열린 서구민과의 토론회에서 질의에 답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이어 도마동 한 주민은 초등학교 부족에 따른 장거리 통학으로 불편과 어린이 안전사고 우려를 토로했는데요.

이에 장종태 서구청장은 “시교육청과 협의 중인데, 당장 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어려움이 있다”며 “우리는 이를 시급한 문제로 인식해 교육청 설득에 더욱 힘쓰겠다”고 답했고요.

허태정 대전시장도 “설동호 시교육감에게 초등학교 신설을 요청하고 계획을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갈마동 주민은 현재 공론화가 진행 중인 월평공원 특례사업에 대해 시민단체보다 해당지역 주민 의견이 중요하게 다뤄지길 희망했는데요.

허태정 대전시장은 “시민단체도, 지역주민도 다 시민이며, 이번 사안은 우리사회의 중요 문제이기도 해서 좀 더 민주적 과정을 통한 의견수렴을 위해 공론화가 진행 중”이라며 “여기에는 워낙 첨예한 대립이 있는 만큼 보다 많은 사람들이 더 숙의해서 상식적으로 해결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이날 서구민들은 만년동 주차장 확충, 월평동 화상경마장 조기 이전, 유휴공간 개방 등에 대한 건의와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답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일 서구 도마동 유천초교에서 열린 서구민과의 토론회
[2일 서구 도마동 유천초교에서 열린 서구민과의 토론회]


한편, 허태정 대전시장은 토론회에 앞서 도마동 뉴딜사업 대상지를 찾아가 현장을 살피고 민의를 수렴했습니다.


2일 서구 도마동 뉴딜사업 대상지를 살펴보고 현장목소리를 듣는 허태정 대전시장
[2일 서구 도마동 뉴딜사업 대상지를 살펴보고 현장목소리를 듣는 허태정 대전시장]



[허태정과 누구나 토론회 서구편 영상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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