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무심코 걷다가 발에 걸려 넘어지게 만드는 그것, 볼라드!

대전시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부적합 볼라드를 전부 철거합니다.

[보행안전 위협 부적합 볼라드 철거]

볼라드는 횡당보도, 보행전용로에 차량 진입을 막는 설치구조물로,  관내에 총 1만 6,970개가 설치됐는데요.

이후 볼라드의 안전기준이 확립되면서 이 중 9,833개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2014년부터 매년 1,000여 개의 부적합 볼라드를 정비했는데요.

올해 시민안전 위협요소 우선제거 방침에 따라 나머지 5,010개를 모두 제거키로 한 것입니다.

아울러 대전시는 이번 볼라드 철거로 차량의 인도침범이 발생하지 않도록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신고, 발견 즉시 단속 및 견인 등 강력 대응책을 시행할 방침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건설도로과(042-270-5914)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