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내년 대전시 살림살이 5조 7,530억 원!

대전시가 2019년 예산안 5조 7,530억 원을 편성, 대전시의회에 승인요청했습니다.

이는 올해보다 9.7%(5,071억원) 증가한 것인데요.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3조 8,455억 원, 특별회계 9,084억 원, 기금 9,991억 원입니다.

주요 예산안을 보면 정부정책 연계 청년일자리 확충, 아동수당 및 기초연금 매칭분 전액 반영과 4차산업혁명 육성기반 조성, 무상보육 및 무상급식 전면시행 등 시민약속사업 이행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고요.

이 가운데 국비보조사업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144억 원(시비 79억 원)을 반영해 849명의 일자리를 확충하고, 아동수당 754억 원(시비 112억 원), 기초연금 3,175억 원(시비 538억 원) 등을 최우선 반영했습니다.

아울러 민선 7기 약속사업으로 시민 삶이 행복한 보편적 공공복지 실현을 위해 민간 어린이집 무상급식 및 차액보육료 150억 원, 출산장려지원 37억 원, 고교생까지 전면 확대된 학교무상급식 454억 원이 우선 배정됐습니다.

또 도시균형발전을 위해 25년 이상 노후 주민센터 개보수비 50억 원,  노후 사회복지시설 기능보강 사업 30억 원이 반영됐고요.

문화체육시설 등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사업 61억 원 투자, 4차산업혁명 특별시 육성을 위해 투자조합 조성 54억 원, 초기창업 투자전용펀드 30억 원, 원도심지식산업센터 38억 원, 과학기술창업 생태계 조성 및 스타트업타운 운영 10억 원, 대전 TIPS 타운건립 50억 원, 소셜벤처 창업플랫폼 조성 80억 원도 책정됐습니다.

한편, 내년 대전시 재정자립도는 39.5%로 올해(42.8%)보다 다소 낮아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예산안 편성자료를 참고하거나 대전시 예산담당관실(042-270-3091)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