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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과학

  • 제목 2월부터 문평동에 드론공역 가동
  • 담당부서 미래성장산업과
  • 작성일 2019-02-01

드론이 대세라는데, 원칙적으로 대전 어디에서도 드론을 날릴 수 없습니다.

국가보안시설인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있기 때문입니다.

항공법 제23조(시행규칙 제68조)
△ 비행금지 시간대 : 야간비행 (일몰 후 일출 전)
△ 비행금지 장소
(1) 비행장으로부터 반경 9.3km 이내인 곳
(2) 비행금지구역 → 국방, 보안상의 이유로 비행이 금지된 곳
(3) 150m 이상의 고도 → 항공기 비행항로가 설치된 공역
(4) 인구밀집지역 또는 사람이 많이 모인 곳의 상공

드론비행 준수사항
드론비행금지구역
[드론비행금지구역(붉은원)]


하지만 대전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있고 유콘시스템, 네스엔택 등 유명 무인기개발기업이 여럿 있습니다.

또 시민 중에 드론을 날리고 싶어 하는 사람도 많고요. 하지만 법률의 규정이 엄격해 장난감 드론을 날릴 때도 늘 불안합니다.

2월부터 드론 시범공역에서

대전시는 31일 국토교통부와  ‘대전 드론공원안전관리에 관한 합의식’을 갖고 대덕구 문평동에 드론공원을 운영키로 합의했습니다.


문평동 드론공원 위치


이에 따라 국토부는 대전시가 자체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조건으로 6개월간 드론공원 시험운영을 한 후 올 하반기 중 드론공역으로 지정할 예정인데요.

이번 합의로 미래 성장산업 중 하나인 드론 연구개발과 상품화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드론 전문기업 네스엔택이 개발한 드론
[드론 전문기업 네스엔택이 개발한 드론]


특히 대전에는 드론 완성품 생산 9개 기업이 입지, 전국 드론기업의 40%가 모여 있고요. 

부품관련 8개 기업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KAIST 등 드론관련 연구시설이 밀집해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관내에서 드론 비행이 불가능해 연구개발이나 시제품 테스트를 위해 고흥비행장 등 원거리 이동으로 많은 불편을 겪었는데요.

이번 드론공역 설정으로 애로사항 해소는 물론 드론산업 육성에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문평동 드론공원은 시계비행 거리에 민가가 없고 금강과 갑천 합류지점 특성으로 넓은 시야 확보에 유리헤 드론비행 최적 장소로 꼽힙니다.

대전시는 이곳에 CCTV, 안내표지판, 조종부스 등을 설치하고,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할 방침입니다.

드론비행 준수사항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미래성장산업과(042-270-0381)로 문의하세요.

공공누리 제1유형

대전광역시가 창작한 "2월부터 문평동에 드론공역 가동" 저작물은 "공공누리 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대전시 콜센터 "042 - 120"으로 문의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