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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과학

  • 제목 대덕특구 재창조로 도약하겠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 대통령 보고(전문 포함)
  • 담당부서 대변인실
  • 작성일 2019-01-24

“대덕특구가 새로운 글로벌 혁신클러스터로 도약토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4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대덕특구 재창조를 위한 범부처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24일 대전시청 로비에서 열린 ‘대전의 꿈, 4차산업혁명 특별시’에서 발표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24일 대전시청 로비에서 열린 ‘대전의 꿈, 4차산업혁명 특별시’ 행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국민의례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통령 전국 경제투어 ‘대전의 꿈, 4차산업혁명 특별시’ 행사를 위해 대전시청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대전의 발전을 물론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질 대덕특구 재창조 계획을 소개했는데요.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대덕특구를 품은 대전이 4차산업혁명 시대의 주인공임을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모두발언 보기 클릭

이에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덕특구 재창조 방안으로 기술사업화, 혁신공간화, 첨단산업단지화, 혁신생태계 고도화 등 4대 전략을 제시했는데요.

대덕특구 재창조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 발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 발표


대전광역시장 허태정입니다.

대전시 출범 70년 광역시 30년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문재인 대통령께서 대전 방문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150만 대전시민과 더불어 열렬히 환영하며 4차산업혁명 특별시 구현을 위한 대덕특구 재창조 비전과 전략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순서는 대덕특구가 걸어온 길부터 미래 비전 순으로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그동안 걸어온 길입니다.

대덕특구는 1973년 첫 삽을 뜬 이후 2000년 대덕벨리 선포, 2011년 과학벨트 입지 등을 거쳐 올해로 46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성과로는 4메가디렘 반도체 개발, CDMA 세계 최초 상용화, 시험발사체 누리호 발사 성공 등 대한민국 발전과 경제성장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성과에도 불구하고 기술사업화 기관 간 협업문화, 낮은 토지 이용률 등 극복할 과제도 많이 있습니다.

앞으로 대덕특구는 기업중심, 첨단기술 비즈니스화, 기술융복합과 혁신을 추구하는 글로벌 혁신클러스터로 재창조 돼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앞으로 대전은 대덕특구 첨단기술이 시 전역에서 실증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관련 산업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대한민국 4차산업혁명 플랫폼 도시가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4차산업혁명 시대에 글로벌 혁신클러스터로 재창조한다는 기준을 세우고, 기술사업화 활성화, 혁신공간화, 첨단산업단지 조성, 혁신생태계 고도화 등 4대 전략을 마련했습니다.

작년에 대덕특구 재창조 마스터플랜 용역비 10억 원이 정부예산에 반영되었습니다.
금년에는 과기부와 함께 추진과제를 도출해 나가겠습니다.
우리시는 시행할 선도과제를 발굴했습니다.

첫째는 카이스트와 연구소가 집적된 거리를 창업타운과 창업거리로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이를 위해 출연연의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소프트웨어의 기술성급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이를 담아낼 하드웨어로 융합연구혁신센터를 설립하는 것입니다.


다음은 1970년대 해외 유치과학자가 거주했던 역사적 공간인 공동관리아파트를 창의혁신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이곳을, 창업카페, 오픈랩, 게스트하우스가 어우러지는 신 공간으로 조성하면 연구자와 기업가, 시민이 소통하는 대덕특구 랜드마크가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민간투자도 적극 유치하겠습니다.


다음은 첨단산업단지 조성입니다.

대덕특구 첨단기술이 실증화되고 산업화되도록 특구 내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대덕특구가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견인해나가겠습니다.


끝으로 1993년 대전엑스포 때 활용했던 첨단과학관을 기업가정신박물관으로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기업가정신 함양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성공한 기업가의 실패와 성공사례, 메이커 스페이스와, 전시, 체험공간, 미래세대, 청년을 위한 교육공간이 꼭 필요합니다.

보고 드린 재창조 사업이 완성되면 대덕특구는 융복합연구가 활성화되고, 창업인프라가 확대될 것입니다.

또한 R&D 사업화가 정착돼 혁신생태계가 고도화되는 등 대한민국 혁신성장 메카가 될 것입니다.

대덕특구 재창조사업은 2030년 100조 원 매출과 10만 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입니다.

그런 만큼 대덕특구 재창조 사업은 범부처가 참여하는 국가 마스터플랜 수립과 사업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대통령께서도 특별한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대전시도 대덕특구가 새로운 글로벌 혁신클러스터로 도약토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2019년 1월 24일
대전광역시장 허 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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