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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문화

  • 제목 대청호 '가을연가' 명소를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 담당부서 관광진흥과
  • 작성일 2018-12-26

섬인 듯 아닌 듯 물 한복판에 살짝 솟은 한줌 언덕 위에서 물결보다 더 찰랑거리는 나뭇잎이 참 멋진 곳입니다.

물이 가득한 어느 날은 멀리서 바라보는 그 나무가 참 좋습니다.

살짝 길이 드러난 어느 날은 그 나무 밑에서 뭍을 바라보는 그 바람이 참 시원합니다.

그래서 이곳을 다녀간 사람은 다음에 꼭 다시 찾아온다고 합니다. 이 모습을 보여주러 누군가를 데려오거나, 누군가와 왔다가 혼자 오거나.

대청호오백리길 4구간 슬픈연가 촬영지 가는 길
대청호오백리길 4구간
[대청호오백리길 4구간 슬픈연가 촬영지 가는 길]


아무튼 멋진 곳이란 입소문이 사람과 사람을 건너다니다가 인기 드라마 ‘슬픈연가’를 이곳에서 찍으며 일약 전국 명소로 떠올랐습니다.

더욱 많은 사람들이 사시사철 이곳을 보러 찾아옵니다.

찾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여기저기 없던 길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엔 제법 위험한 곳도 있었고요.

대청호오백리길 4구간 북측 수변구간 탐방데크 설치 전 모습
[대청호오백리길 4구간 북측 수변구간 탐방데크 설치 전 모습]


그래서 대전시는 최근 이곳에 안전보행 탐방데크를 설치했습니다.

또 이곳의 멋진 풍광을 맘껏 SNS에 올리시라고 무료 와이파이존도 설치했습니다.

2019년은 대전방문의 해, 그래서 더욱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아 올테니까요.

이번에 안전보행 데크를 설치한 곳은 이 구간 북측 수변인데요. 이곳은 경사가 심해 보행이 어려웠던 곳입니다.

대전시는 이곳에  폭 1.5m, 연장 800m 규모 탐방데크를 설치, 노약자나 장애인도 안전하게 대청호 경관을 즐기도록 했고요.

대청호오백리길 4구간 북측 수변구간 탐방데크 설치 후
[대청호오백리길 4구간 북측 수변구간 탐방데크 설치 후]


더불어 태양광과 풍력발전으로 작동되는 친환경 와이파이중계기를 설치,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울러 대전시는 포토존 모형 3곳, 안내판 4곳을 추가 설치하고, 벤치와 편의시설을 대폭 보강해 찾는 이들이 편안하게 즐길수 있도록 정비했습니다.

대청호오백리길 4구간 시설정비구역(푸른 원)
[대청호오백리길 4구간 시설정비구역(푸른 원)]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관광진흥과(042-270-3992)로 문의하세요.

공공누리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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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신 사항은 대전시 콜센터 "042 - 120"으로 문의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