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시민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대전시가 여름 대비 재난대책을 선제적으로 시행합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가지 재난대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는데요.

이번 비상근무체계는 기상특보에 따라 4단계로 구분, 보강단계에서 비상 1단계, 2단계, 3단계에 대응하는 시스템으로 구성됐고요.

또 기상 예비특보에 따른 상황판단회의에 따라 13개 협업부서, 9개 지원부서, 14개 유관기관이 태풍, 호우, 강풍 등 풍수해는 물론 폭염 등의 재난상황에 대응토록 짜여졌습니다.

[집중호우로 토사물이 쌓인 갑천(자료사진)]

특히 여름철 집중되는 자연재난에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침수우려 취약도로, 침수흔적지역, 야영장 등 재난 취약지역을 상시 점검하고요.

최적의 방재성능 발휘를 위해 빗물받이 확장, 하수도 준설, 배수펌프장 가동상태 및 수문 점검, 빗물받이 제거반을 운영합니다.

아울러 폭염 대비 도로 살수작업, 폭염 저감시설 시범설치, 그늘막 설치, 취약계층 냉방용품 지원, 무더위쉼터 지정,  냉동 수돗물 공급 도 진행할 방침입니다.

도로 배수시설 일제정비

대전시는 집중호우 때 도로가 침수되지 않도록 내달 20일까지 배수시설물 정비를 시행합니다.

[도로 배수시설 이물질 제거]

이번 정비는 배수관에 낙엽과 쓰레기 등 이물질을 제거, 폭우에 따른  도로 배수로 유입량 급증에 대비하는 것인데요.

배수불량으로 도로가 침수되지 않도록 예방점검을 지속할 방침입니다.

자연재해 대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재난관리과(042-270-5973) 또는 대전시 건설도로과(042-270-5914)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