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5G 통신기술과 사물인터넷으로 연결된 기기들이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는 스마트도시는 어떤 모습일까요?

거리의 행인이 갑자기 쓰러지면 응급상황을 판단한 인공지능이 스스로 119 긴급출동을 호출합니다.

먹구름이 가득해 어둑어둑해지면 낮에서 적당한 밝기를 산출한 가로등이 켜집니다.

주차할 곳을 찾아 이리저리 다니지 않아도 차량정보시스템이 목적지 가까운 빈자리를 알려줍니다.

5G 기술이 적용된 자율주행 대중교통이 장애물을 인식하고 판단할 때까지 진행거리가 불과 3㎝면 충분합니다. 4G 기술은 2m(시속 80㎞ 기준)는 더 나아가야 제동장치가 작동했거든요.

이처럼 스마트도시는 교통, 보건, 에너지, 상하수도, 통신망, 보안장치 등 도시의 모든 요소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생활 전반에서 삶을 도와줍니다.

테마형 스마트시티 공모 전국 1위

대전시가 최근 국토교통부 주관 ‘테마형 특화단지 Re-New 과학마을 조성사업’ 공모에서 전국 1위로 선정됐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대전시는 유성구 도룡동 일원에서 진행하는 4차산업혁명 실증화 ‘테마형 스마트시트 조성’ 3단계 사업을 탄력적으로 진행 할 수 있게 됐는데요.

위치

유성구 가정동․구성동․도룡동 일원 2.46㎢ / 둘레 7.2㎞*

* 과학공원4거리~연구단지4거리~연구단지운동장3거리~구성3거리

각 단계별 사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전시는 앞서 지난해 1단계 ‘5G Giga Korea사업’ 194억 원, 3단계‘대덕과학문화의 거리 조성사업’ 100억 원을 확보했는데요.

이번에 2단계 사업까지 최종 결정되면서 모든 재원을 확보, 본격적인 사업추진 기반을 마련한 것입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도룡동 일원은 대덕특구에서 연구개발된 첨단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기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전국 스마트시티 확산 모델, 과학관광 명소화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받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과학산업과(042-270-0334)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