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류 과학

  • 제목 끝나지 않은 3·1운동!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이어집니다
  • 담당부서 문화예술정책과
  • 작성일 2019-03-26

대전예술의전당에서 되살아난 3·1운동의 감격!

대전시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그날의 함성을 예술로 승화시켰습니다.

대전시립무용단 ‘다시 날다’

짐승의 날카로운 이빨에 온몸 찢기고 팔다리가 떨어져 나갔습니다.
내 손톱이 빠져나가도 그 고통에 비길 수 없사옵니다.
내 귀 코가 잘리고 팔다리 부러져도 당신 잃은 고통만은 견딜 수가 없습니다.
어머니. 당신께 바칠 목숨이 안타깝게도 오직 하나밖에 없습니다.
열아홉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은 당신께 드릴 목숨이 하나뿐이라는 것입니다.  - 신호현 ‘소녀의 슬픈 유언’ 중

대전시립무용단은 28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기획공연 ‘다시 날다’를 무대에 올립니다.

1부 ‘사계(四季)’는 안무가 황재섭이 시련을 이겨낸 위대한 인간을 표현하는데요. 일제에 맞서 우리 대신 스러져간 누군가의 어여쁜 누이를 기억하며, 혹한을 이겨낸 과거와 현재, 우리들의 삶을 담았습니다.

2부 ‘비금사(飛金沙, 금빛 날개 짓을 하다)’는 안무가 최지연이 조국 독립을 위해 끈질기게 살아온 유관순 열사를 기리는 작품입니다.

☞ 관람료 : R석 10,000원  S석 5,000원
문의 : 대전시립무용단 042-270-8353〜5
※ 8세 이상 입장 가능

대전예술의전당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그날의 외침 1919’

30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오페라 오라토리오 ‘그 날의 외침 1919’가 열립니다.

이 작품은 독립 운동가의 삶과 열정을 되돌아보고 대한민국의 현재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작품으로, 오페라 오라토리오라는 새로운 장르로 공개되는데요.

오페라 오라토리오는 대서사적 합창 중심의 오라토리오 형식에 종합 예술 오페라를 콘서트로 표출하는 형식입니다.

이 작품은 1919년 유관순의 독립만세운동과 1932년 윤봉길 열사의  홍커우공원 폭탄투척 사건을 극적으로 다루는데요,

나라를 잃은 슬픔과 가족을 향한 그리움, 대한민국 독립을 확신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어우러집니다.


관람료 : R석 20,000원/ S석 10,000원(초중고 학생 50% 할인)
문의 :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042-270-8374
※ 8세 이상 입장 가능

대전예술의전당

공공누리 제1유형

대전광역시가 창작한 "끝나지 않은 3·1운동!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이어집니다" 저작물은 "공공누리 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대전시 콜센터 "042 - 120"으로 문의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