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전시가 스페인 대표 과학도시 그라나다와 입자가속기 활용 연구 등 미래 첨단기술발전 협력을 추진합니다.

그라나다시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알함브라 궁전으로 널리 알려졌는데요.

이와 더불어 이곳에는 세계 최고수준 연구중심대학 그라나다대학과 안달루시아천체물리연구소, 보건과학기술단지(PTS) 등이 있는 세계적 과학도시기도 합니다.

☞ 스페인 그라나다

●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 그라나다주의 주도
● 1인당 GDP 26,616USD(2016년 기준)
● 기계 및 장비, 화학품, 의료장비, 서비스(영화, 통신, R&D 등)
- 관광 :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알함브라궁전’ 위치
- 교육 : 학생이 6만여 명이고 스페인에서 가장 유서가 깊고(1531년 설립) 4번째로 큰 ‘그라나다 대학교’ 위치하여 도시인구의 1/3가량이 대학생, 교수 및 관련자
- 과학 : 보건과학기술단지, 안달루시아 과학단지(ECSITE), 안달루시아 천체물리학 연구소, 안달루시아 클라우드센터 등 위치
※ 국제가속기인 IFMIF-Dones 유치를 위해 입찰중이며, 최종 입찰시 대전시 중이온 가속기(RAON) 관련 기술 및 산업간 적극 교류 기대

[그라나다대학]

스페인 그라나다와 과학기술산업 우호협력

유럽을 순방 중인 허태정 대전시장은 28일(현지시각) 그라나다시청에서 프란시스코 쿠엔차 로드리게즈 그라나다시장과 우호협력교류 협약을 체결했는습니다.

[28일 그라나다시청에서 프란시스코 쿠엔차 로드리게즈 그라나다시장과 우호협력교류 협약을  체결한 허태정 대전시장]

이번 협약으로 양 도시는 과학기술분야를 비롯해 문화, 관광, 인적교류 등 다방면에서 공동발전을 모색키로 했는데요.

특히,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에 건립 중인 중이온입자가속기 라온(RAON)과 스페인이 국책사업으로 건립 추진 중인 입자가속기(IFMIF-DONES) 기술협력과 산업협력을 활발하게 전개할 방침입니다.

또 스페인 정부도 허태정 대전시장 방문에 맞춰 무역개발청과 과학산업협회가 공식 일정을 준비하는 등 이번 행사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28일 그라나다시청에서 우호협력교류 협약서에 서명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허태정 대전시장은 “서유럽 최고 과학도시 그라나다시와 맺은 이번 우호협력이 양국 과학기술 발전에 훌륭한 바탕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국제협력담당관실(042-270-3343)으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