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가장 협소한! 가장 불편한! 프로야구경기장 한밭야구장.

민선 7기 대전시가 ‘베이스볼 드림파크’로 새롭게 세우려고 합니다.

어디에? 어떻게? 세우면 최선일까요?

대전시는 21일 시청 화합실에서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베이스볼 드림파크는 지난 7월 허태정 대전시장이 브리핑에서 2만 2,000석 규모 새 야구장 건설 구상을 밝히면서 공식화됐는데요. 이곳은 단순 야구장을 넘어 문화예술과 쇼핑이 어우러지는 스포츠콤플랙스로 건설돼 대전의 새 명소가 될 것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밭야구장의 현 상태를 짚어보고, 베이스볼 드림파크 입지타당성을 분석, 규모와 관리방안 등에 대한 기본계획을 가늠했는데요.

-한밭야구장 현황-

대전시는 베이스볼 드림파크에 총 1,36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2,000억 원 이상의 경제효과가 예상되는 만큼 사회적 공론화 과정을 거쳐 위치와 형태를 최종 결정할 방침입니다.

대전시는 내년 7월 예정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두루 고려해 2024년 준공, 2025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할 계획인데요. 특히, 동구와 대덕구 등 다른 자치구에서 야구장 유치에 적극 나서면서 향후 용역 결과에 시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1일 대전시청 화합실에서 열린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용역 착수보고회]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체육지원과(042-270-4482)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