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제목 세계최대규모 100㎿ 태양광 공동연구센터 대전에!
  • 담당부서 기반산업과
  • 작성일 2020-12-02

화석연료자동차 퇴출!
화력·원자력발전소 폐쇄!

깨끗한 대기환경을 되찾고 지구온난화를 늦추기 위한 친환경에너지공감대가 급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는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 추세인데요.

폭스바겐, 벤츠, 볼보 등 세계 유명 자동차메이커가 2040년을 전후로 내연기관을 더 이상 개발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지요.

에너지정책 전환에 따라 지열, 풍력, 조력, 태양광, 태양열 등 여러 신재생에너지가 대두되고 있지만, 그 중 현재 기술수준에서 가장 적용성이 좋은 것으론 태양광이 으뜸입니다.


태양광을 사용하고 있는 이미지와 에너지패러다임의 변화를 나타낸 3D 이미지
[에너지패러다임 변화와 태양광발전의 대두]


태양광발전은 다른 신재생에너지보다 즉시, 쉽게, 대용량 발전에 적용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태양광패널 발전효율이 아직 20% 초반에 머물고 있어, 이를 높이기 위한 세계 연구진의 경쟁이 치열 합니다.


지난 6월 전남 신안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소를 하늘에서 바라본 모습
[지난 6월 전남 신안에 설치된 54급 태양광발전소]


세계 최대 태양광공동연구센터 대전에

대전시가 태양광 양산성 검증과 차세대 기술개발을 위한 100㎿급 태양광기업공동활용연구센터(이하 태양광공동연구센터)를 유치했습니다.

대양광공동연구센터는 지난 7월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그린뉴딜 종합계획 중 에너지분야 핵심 사업인 태양광발전을 개발하는 것으로, 세계 최대 규모 100㎿급 태양광 셀ㆍ모듈을 구축하고 기업공동 연구에 활용하게 되는데요.

이에 따라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이 대거 대전을 찾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참여예상기업 : 신성이엔지, 현대그린에너지, 한화큐셀, LG전자, 대주전자, 주성엔지니어링 등

태양광공동연구센터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신동지구에 9,840㎡(3,000평) 규모로 들어설 예정인데요. 완공은 2023년 예정이며 사업비는 500억 원입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 태양광기업공동활용연구센터 위치를 나타낸 지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 태양광기업공동활용연구센터 위치]


태양광산업 고부가가치 창출

태양광산업은 밸류체인 전반에서 가격경쟁력이 핵심 요소로 꼽히는데요.

현재는 규모의 경제를 확보한 중국이 세계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고효율제품 개발 추세를 따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자국기업 및 시장보호 지원을 강화하는 추세입니다.

이에 우리나라도 2022년까지 태양광 양산 셀 제품의 기술적 한계효율 23% 달성과 10% 단가저감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고성능·고효율 상용화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시설 구축을 진행했습니다.

태양광공동연구센터는 태양광산업 기술개발 역량을 총망라한 개방형 혁신체계 형태로 운영되는데요.

태양광 관련 소재·부품·장비 연구자가 상주하면서 대덕특구 출연연 및 산학연 전문가와 협력해 기술개발을 진행하고요.

또 산업통상자원부가 5년간 지원하는 3,500억 원 규모 태양광 연구개발 사업을 직간접적으로 수행하게 됩니다.

대덕특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 조성된 에너지제로타운의 모습
[대덕특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 조성된 에너지제로타운]


미래 에너지 상용화 메카 되다

대전시는 태양광공동연구센터 유치를 계기로 대전에 관련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을 마련 중인데요.

특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를 지정하고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구상 중입니다.


태양광기업 공동활용 연구센터의 비전 및 특징 - 태양광 기술과 시장을 선도하는 세계 최고 기업공동활용연구센터, 개방적기업협의체를 통한 기업 니즈 중심의 연구센터 운영, 차세대고효율태양전지양산 기술개발이 가능한 미래 지향적 인프라 도입, 세계최고 수준의 공정기술과 성능평가 기술을 제공, 글로벌선도 기관과의 협력 및 국내 산학연 융합을 위한 open-innovationplatform 구축


아울러 대전시는 탄소중립화 실현을 위해 태양광공동연구센터에서 생산되는 시제품을 활용,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를 중심으로 ‘RE100’확산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 RE100 :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자발적 캠페인

김명수 대전시과학부시장은 “태양광 기업공동활용 연구센터 유치를 계기로 대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시가 주도적으로 에너지기술과 산업의 융‧복합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30일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태양광기업공동활용연구센터 유치에 대해 브리핑하는 김명수 과학부시장
[30일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태양광기업공동활용연구센터 유치에 대해 브리핑하는 김명수 과학부시장]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기반산업과(042-270-0431)로 문의하세요.

공공누리 제1유형

대전광역시가 창작한 "세계최대규모 100㎿ 태양광 공동연구센터 대전에!" 저작물은 "공공누리 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대전시 콜센터 "042 - 120"으로 문의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