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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단재쌤 만나는 보문산자락 문화유산 투어
  • 담당부서 문화유산과
  • 작성일 2019-04-26

“단재 신채호 쌤 집에 가서 독립투사가 됐어요. 유회당에서는 부모님을 생각했고요. 보문산 자락에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어요.”

중구 어남동 단재 신채호 생가를 찾아간 어린이들
[중구 어남동 단재 신채호 생가지를 찾아간 어린이들]


대전시가 마련한 보문산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인기입니다.

대전시는 보문산이 품고 있는 단재 신채호 생가지와 유회당에서 초등학생이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22일부터 시작했는데요.

이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25차례에 걸쳐 진행됩니다.

단재쌤 발자취 따라 도리미마을에 가다

‘단재쌤 발자취 따라 도리미마을에 가다’는 대전에서 태어난 독립운동가 단재의 홍보관과 생가지를 답사하며 독립운동가의 삶을 되새기고 교훈을 찾는 프로그램인데요.

중구 어남동 단재 신채호 생가에서 묵념하는 어린이들
[중구 어남동 단재 신채호 생가지 동상에서 묵념하는 어린이들]


참여 어린이는 독립투사를 상징하는 복장을 입고 의열단원의 각오를 다지는 입단서를 직접 작성, 함께 낭송하고 단원증서를 만들어볼 수 있고요.

또 태극기의 유래와 의미 알아보기, ‘독도는 우리땅’ 플래시몹 등을 체험하며 나라사랑의 뜻을 배우게 됩니다.

중구 어남동 단재 신채호 생가에서 독립운동가 다짐을 적는 어린이들
[중구 어남동 단재 신채호 생가지에서 독립운동가 다짐을 적는 어린이들]


보문산 아래 효마을을 찾아서

‘보문산 아래 효마을을 찾아서’는 무수동 유회당(有懷堂)에서 진행되는데요.

중구 무수동 유회당
[중구 무수동 유회당]


유희당은 조선 유학자 권이진(1668~1734)이 부모에게 제사 지내면서 독서와 후학양성을 위해 1714년 지었습니다.

실제 유회(有懷)라는 말에는 부모를 간절히 생각하는 효성스러운 마음을 품는다는 뜻이 담겨 있는데요.

유회당 연못 돌다리
[유회당 연못 돌다리]


어린이들은 유회당에서 기궁재, 유회당판각, 여경암, 거업재, 산신당 등 부속 건물을 찾아다니며 지역 문화재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습니다.

유회당 기궁재
[유회당 기궁재]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문화유산과(042-270-4516)으로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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