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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복지

  • 제목 전국 최초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유치 성공!
  • 담당부서 장애인복지과
  • 작성일 2018-07-30

현재 중부권에는 어린이재활병원이 없습니다.

그래서 엄마와 아빠 중 누군가, 또는 부모 모두가 치료와 재활훈련을 위해 휴일마다 또는 직장을 관두면서까지 어린이재활병원을 찾아가는 여정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학교도 다녀와 합니다. 직장도 다녀야 합니다.

때문에 재활치료를 받는 어린이, 치료를 위해 애쓰는 부모, 그리고 남겨진 다른 형제자매, 모두에게 힘든 과정일 수밖에 없습니다.

재활치료와 교육, 그리고 돌봄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많은 이들이 중부권을 아우르는 대전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생기길 원했습니다.

어린이재활병원 운영개념


전국 최초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유치

최근 민관이 힘을 모아 마침내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유치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6일 대전에 60병상 규모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발표했는데요. 전국 최초 공공어린이재활병원입니다.

이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충남·세종 어린이들이 이곳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또 교육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서구 관저동에 있는 시유지에 2020년까지 들어설 예정인데요.

어린이재활병원 위치


연면적 6,225㎥ 규모에 외래진료, 재활치료, 입원병동 등을 갖추고 민간병원과 차별된 어린이재활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총사업비는 267억 원, 이 중 국비 78억 원이 투입되고요. 위탁운영은 충남대병원이 맡았습니다.

그동안 힘든 과정을 겪어야 했습니다.

앞서 각계 시민단체와 대전시, 지역 정치인 등이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전개했는데요. 특히, 지난 대선 때 문재인대통령이 이를 공약에 포함시키면서 탄력을 받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보건복지부가 다른 지자체와의 형평성 등을 이유로 이를 전국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면서 비상이 걸렸는데요. 게다가 보건복지부는 규모도 30병상으로 축소제시하면서 많은 이들의 우려와 실망을 자아냈습니다.

그럼에도 대전시와 시민, 정치권을 망라한 수많은 이들이 포기하지 않고 다방면으로 이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했고요.

보건복지부 확정발표 전 서울에서 열린 지자체 발표 때 허태정 대전시장이 직접 참석, 대전 유치의 당위성을 널리 알리는 등 모두가 역량을 결집하면서 마침내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유치는 많은 시민 참여과 관심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앞으로 정부와 더 긴밀한 협의로 지원을 최대한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장애인복지과(042-270-4793)으로 문의하세요.

공공누리 제1유형

대전광역시가 창작한 "전국 최초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유치 성공!" 저작물은 "공공누리 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대전시 콜센터 "042 - 120"으로 문의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