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대전시, 민생과 지역경제에 진심! 8,431억 원 규모 2회 추경예산 편성
- 담당부서 예산담당관
- 작성일 2025-07-11
대전시가 복지 강화를 비롯해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등을 위한 총 7조 5,553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시는 당초 지난달 27일 3,106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경안을 의회에 제출했으나 이후 정부의 제2차 추경에서 민생 회복 소비 쿠폰과 도시철도 2호선 등 관련 예산이 최종 확정되면서, 이를 반영한 8,431억 원 규모 예산안이 증액됐습니다.
증액된 예산을 통해 복지 분야에서는 저출산과 고령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이 포함됐습니다.
청년 부부 결혼장려금 100억 원, 청년 및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지원 80억 원, 청년월세지원 39억 원이 반영됐으며, 노인장기요양의료급여 부담금 151억 원,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 67억 원 등입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기대하는 대규모 SOC 사업도 대거 예산이 투입됩니다.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1,259억 원 ▲제2매립장 조성에 232억 원, 안영 생활체육시설단지 조성에 100억 원 ▲무궤도 트램 건설에 64억 원, 대덕특구 동측 진입도로 개설에 60억 원 ▲외삼~유성복합터미널 도로 개설에 50억 원이 각각 편성됐습니다. 이와 함께 지방투자촉진보조금 55억 원, 마중물플라자 조성 30억 원, 카이스트 양자팹 구축 20억 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아울러 정부 추경을 통해 확정된 민생 소비 지원 예산도 대폭 반영됐습니다.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에 182억 원,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원에 4,065억 원이 편성돼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기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도시철도 1호선 무선통신망 구축 사업에도 32억 원이 배정됐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추경예산안은 대전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23일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추경은 한정된 재원 속에서도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 위주로 재원을 집중 편성한 것이 특징”이라며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히 집행해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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