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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재면)은 양봉 농가의 꿀벌질병 예방과 사양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ㅇ 꿀벌은 벌꿀 등의 생산물로 인한 소득원의 가치와 생태계를 보존하는 효과를 동시에 갖고 있으나 최근 환경오염 등의 영향으로 그 수가 줄어들고 있어 꿀벌 보호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ㅇ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지난 28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양봉 농가를 대상으로 꿀벌전문수의사 정년기 원장을 초빙하여 ‘꿀벌의 질병 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ㅇ 이번 교육에는 꿀벌 사육 농가 150여명이 참석하여 꿀벌 질병 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원충·기생충에 의한 질병의 이해, 질병에 따른 사양관리 방법, 효과적인 약물 사용 방법 등을 심도 있게 다루어 양봉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ㅇ 교육을 받은 농가들은 꿀벌의 질병 교육을 통해 그동안 관련지식이 부족했던 부분들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고 효과적인 사양관리 통해 좋은 벌꿀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 이재면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꿀벌 질병 교육을 통해 농가의 질병관리에 대한 이해와 사양관리 능력이 향상되어 고품질의 벌꿀생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보건환경연구원은 더 많은 정보 제공과 신속한 질병 검사로 양봉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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