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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이야기

대전동물보호센터 신축 이전

2021.11
  • 등록일 : 2021-10-21
  • 조회수 : 547

길을 잃거나 버려진 동물들에게 새 보금자리가 생겼다. 지난 4월 유성구 금고동에 신축 이전한 대전시동물보호센터와 함께 내년 3월 반려동물공원까지 개장하면 이 일대는 사람과 동물이 교감하는 복합문화공간이 된다.


2011년 문을 연 대전시동물보호센터는 유기·유실동물을 보호 관리하고 재입양을 주선하는 곳이다.


그동안 유성구 갑동의 축사를 임대 사용하다가 지난 4월 동물보호시설 및 동물병원, 동물운동장, 입양 대기실, 미용·목욕실, 상담실 등을 갖춘 금고동으로 신축 이전했다.


기존 시설보다 면적이 3배 늘어남에 따라 동물 1마리당 보호공간이 크게 향상 되었으며 운동장 5개소를 설치해 동물들이 햇볕을 쬐며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유기·유실동물의 계류실과 격리실을 확충했고 수의사 2명이 상주하는 동물병원도 함께 입주해 동물들의 질병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지난해 대전에서 발생한 유기·유실동물은 3,217마리였다. 이중 주인에게 반환된 동물이 857마리(27%)였고 834마리(26%)가 새로운 가정으로 입양되었다.


동물 소유주의 책임 강화 교육과 반려동물등록제 등에 따라 올해 9월 기준 유기·유실동물은 1,628마리로 지난해(3,217마리)보다 33% 감소했다. 2019년의 유기·유실동물 수는 4,843마리,리, 2018년은 5,333마리였다.


유기·유실동물의 대부분은 개와 고양이이며 토끼, 닭, 고슴도치, 햄스터도 가끔 들어온다. 현재 센터에는 개·고양이 등 242마리가 새 가족의 품으로 입양되길 기다리고 있다.


시는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시민에게 무료 내장형 동물등록, 무료 전염병 키트(kit) 검사, 목욕·미용 서비스 제공 및 최대 15만 원의 입양지원금 지원 등 입양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동물보호센터 내에 입양대기실을 꾸며 입양 희망자와 동물이 사전에 충분히 교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보다 많은 시민들이 입양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센터 류원선 주임은 “선진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을 갖추고 최적의 환경에서 유기·유실동물을 돌보고 있다”며 “즉시 입양 가능한 동물들이 많으니 사전 예약을 통해 센터를 방문해 반려동물을 만나면 된다”고 했다.


류 주임은 또 “귀엽다고 충동적으로 입양하기보다는 동물을 가족으로 맞아 끝까지 책임질 수 있다는 확신이 들 때 입양하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센터를 방문한 시민 홍순규 씨는 “반려동물은 처음이라 펫샵에 가려고 했는데 친구가 입양을 추천했다”며 “순하게 눈을 맞추고 쳐다보는 강아지와 금방 가족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만족해했다.




내년 3월 반려동물공원 개장


시는 유기·유실 동물들의 체계적인 보호 관리와 함께 입양문화를 활성화하고 있다.


내년 3월 반려동물공원이 문을 열면 입양은 물론 놀이, 훈련, 교육 등이 한 공간에서 가능해진다. 지난해 착공한 반려동물공원은 동물보호센터 앞 3만㎡ 부지에 반려동물문화센터와 공원시설을 조성한다.


야외에는 동물놀이터를 비롯해 훈련장, 잔디광장, 산책로, 쉼터 등이 꾸며지고 반려동물문화센터에는 각종 교육시설, 셀프 펫 샤워실, 휴게음식점 등이 들어선다.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BF인증)도 추진한다.


공원이 완공되면 보호자 펫티켓 교육, 반려동물 기본교육 및 문제행동 교정, 어린이 동물보호교육, 반려동물 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농생명정책과 825-9078

대전시동물보호센터


위치 유성구 금남구즉로 1234(금고동)    문의 825-1118
입양신청 센터 홈페이지(daejeon.go.kr/ani/index.do) 신청 후 내방해 상담 및 분양(입양)신청서 작성 ※준비물: 본인 신분증, 목줄(리드줄), 이동가방. 센터 홈페이지 유기동물공고 참조




11월 14일 반려동물 문화축제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11월 14일 오전 10시~오후 5시 서구 보라매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올해 축제는 온라인 행사를 병행한다.


축제는 온택트 행사, 개막식, 참여마당, 문화마당 등 4개 분야 21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온택트 행사로는 반려동물 사진 공모전, 장기자랑 콘테스트, 의료지식 및 미용관리 등 영상 강의 등이 이뤄지고 문화마당에서는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반려동물 문화교실, 길고양이 보호 안내 등이 펼쳐진다.


보라매공원에서 진행되는 참여마당에는 반려동물 명랑운동회를 비롯해 동물보호OX퀴즈, 어린이 개똥줍기대회, 펫 스튜디오 등이 운영된다. 농생명정책과 270-3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