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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이야기

2027년 우주인 헬멧 트램 씽씽~

2021.12
  • 등록일 : 2021-11-25
  • 조회수 : 209


우주인 헬멧을 형상화한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2027년 대전 도심을 누빈다. 첨단 과학수도 대전시민이 선택한 ‘특별한 발견’이다.


대전시가 10월 26일~11월 1일 실시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외관디자인 콘셉트(안) 선호도 조사 결과 시민들은 항공우주를 지향하는 우주인 헬멧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조사는 대전시 및 5개 자치구 홈페이지 온라인 투표와 DCC 사이언스 페스티벌 행사장, 대전역, 도시철도 1호선(시청역·정부청사역·유성온천역), 복합터미널, 중앙로 지하상가, 대전시청 등 주요 거점지역에서 실시됐다.


5,904명이 설문에 참여해 3,877명이 우주인 헬멧을 모티브로한 ‘특별한 발견’을 선택했다.


‘특별한 발견’은 ‘최첨단 우주를 향하다’를 주제로 첨단과학기술도시 대전의 항공우주를 지향하는 우주인의 헬멧 이미지를 상징하고 있다. 과학과 조화를 이루고 친근하면서도 흥미로운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부드러운 유선형 디자인으로 연출됐다.


대전의 시조(市鳥)인 까치를 형상화한 ‘하늘로 날아오르다’는 20%(1,166명)가, 시화(市花)인 목련을 주제로 한 ‘활짝 핀 대전’은 14%(861명)가 선호했다.


시는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된 차량 외관 디자인에 도시환경에 잘 어울리는 색상을 입혀 12월에 2차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 또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공공디자인 심의를 거쳐 최종 디자인을 확정할 계획이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은 7,643억 원을 투입해 연장 37.8km에 정거장 37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설치하는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내년 말까지 설계를 마치고 공사에 착수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트램건설과 270-0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