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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대전형 양육수당 만족도 97%(대전일보)

  • 작성일 20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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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약속사업 2-11 대전형 양육기본수당

대전형 양육수당 만족도 97%…유아용품 구매·보육료 등에 활용
36개월 이하 영유아 가정에 소득수준·자녀수 상관없이 매달 3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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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36개월 이하 영유아를 키우는 가정에 매달 30만 원씩 지급하는 양육 기본수당에 대한 대전지역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지급된 대전형 양육 기본수당에 대한 만족도를 설문조사한 결과 97%가 '경제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답변했다는 것. 이번 조사는 대전형 양육기본수당 지급을 시작한 지 2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수당을 지급받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됐으며, 총 312명이 조사에 응답했다.
이번 조사 결과 양육 수당을 유아용품을 사는 데 사용했다고 대답한 비율이 54.8%로 가장 많았고, 간식비, 분유, 보육료, 의료비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전형 양육 기본수당은 소득수준, 자녀 수와 관계없이 만 0세부터 생후 36개월 이하 영유아 가정에 매달 30만 원을 지급하는 정책이다. 다만, 부모가 6개월 이상 대전에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올해 1월 첫 지급을 시작했으며, 지난달까지 2만2천513명에게 2개월간 133억 원을 지급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앞으로도 대전형 양육기본수당 같이 출산을 장려하고 자녀 양육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