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대전-세종 1001번 버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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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7-12-06
- 조회수 6333
한국말을 전혀 하지 못하는 외국인(KDIS) 학생이 휴대전화를 잃어버렸습니다.
다행히 폰케이스에 붙인 비상연락망을 통해 제가 연락을 받았고,
기사분께서는 KDI까지 친절히 전달해 주셨습니다.
한국인인 저도 감동이었고, 외국인 친구 또한 한국을 더 사랑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국에서의 휴대전화 분실은 찾기 힘들다라는 고정관념을 깨뜨려주신 목소리마저도 친절하신 기사분께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전할까 하다가 이곳에 글 올립니다.
1001번(12.5, 18:01분 대전에서 출발하는, 휴대폰 뒷번호 1198번 사용) 기사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외국인 친구에게 그리고 그의 친구들에게 '대한민국은 정직하고 따뜻한 나라'로 인식되어질것입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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