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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이장우 대전시장“시민 갈등 조장하는 소진공,..모든 시장은 퇴임해도 시 발전 소명 다해야”



 

이장우 대전시장은 7일 주재한 5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원도심인 대전 중구를 떠나 유성구로 이전하는 데 대해 불편한 심기를 강하게 내비쳤다.

 

그러면서대전시 공공기관의 신속한원도심 이전을 지시했다.

 

ㅇ 이 시장은소진공은 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과제와 충남도청이 빠져나간 빈자리에 원도심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돕기 위한 목적이 있었다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선거(4·10 총선) 기간을 틈타 도둑 이사하듯 몰래 계약하고 하는 것은 아주 부적절한 일이라고 일침했다.

 

ㅇ 이 시장은 민선 4기 대전시장을 역임한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과 관련해저를 포함해 시정을 책임졌던 모든 시장은 퇴임해서도 끝까지 시 발전에 소명을 다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시민들 간 갈등하게 하고 시민들을 어렵게 하는 것은 아주 적절치 못한 일이라고 말했다.

 

 

ㅇ 이어 시민들 입장에서 보면 이 문제는 원도심에 좋은 건축물을 지어 이사하든지 하는 원만한 협의를 생각할 수 있다이 문제에 강력 대처하라고 주문했다.

 

ㅇ 이 시장은 회의 직후 곧바로 기자실에 들러 소진공 이전 논란에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사퇴를 촉구하는 등 공세의 고삐를 더욱 바짝 조였다.

 

대전시장을 지낸 박 이사장이 시 전체의 발전을 생각하지 않고, ‘공익이 아닌 조직의 이익을 앞세우고 있다는 취지의 논리에서다.

 

ㅇ 특히 이 시장은 대통령실에 박 이사장에 대한 사퇴 요청을 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ㅇ 앞서 박 이사장은 소진공 이전에 따른 반발과 관련해이미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의가 끝난 사안으로 돌이킬 수 없다원도심 활성화는 대전시의 중장기전략 차원에서 정책적으로 노력할 문제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처럼 원도심 균형 발전을 강조한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대전 시설관리공단과 대전 일자리경제진흥원의 신속한 원도심 이전도 지시했다.

 

ㅇ 이 시장은일자리경제진흥원은 지금 대덕특구 안에 있어 시민들이 접근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그렇기에 빠져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신속한 원도심 이전 방침을 내렸다.

 

장마철 대비 지하차도 배수로·배수펌프장 저수조 내 토사 및 퇴적물 등을 제거하기 위한준설 작업신속 집행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우기가 다가오면서 재난·재해 우려가 굉장히 큰 상황이라며준설 시기와 장마 시기가 겹치면 큰일이다. 빠르게 진행하라고 분명히 말했던 만큼 준설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단체가 행정안전부의 승인 없이 국장급 기구 설치를 자율화하는 자치조직권 확대와 관련해 사업 파트별로 집중할 수 있는 세분화 계획원도심 도시 재생 활성화 성과 공공어린이재활병원중앙정부 예산지원 요청및 정부 관심 촉구 위한국회 세미나 개최등 여러 방안 검토 대전시 홍보영상, 대전시자긍심 고취 위한 여러 활용 방안마련 대전도시철도 3·4·5호선대전 신축야구장의 차질 없는 추진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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