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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환경

  • 제목 대전하수처리장 2025년 조기 이전 급물살
  • 담당부서 맑은물정책과
  • 작성일 2017-05-08

원촌동과 전민동 주민의 악취 민원을 야기하던 대전하수처리장의 조기 이전이 확정됐습니다.

유성구 원촌동 소재 대전하수처리장 전경
[유성구 원촌동 소재 대전하수처리장 전경]


대전시는 최근 환경부로부터 원촌동 소재 대전하수처리장 이전을 당초 2030년에서 2025년으로 단축하는 내용의  대전광역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부분변경)‘을 승인 받았는데요.

1989년 제1처리장 가동을 시작한 대전하수처리장은 2000년 제4처리장까지 완공된 이래 현재 오정동위생처리장 분뇨를 포함해 하루평균 62만 톤의 하수와 분뇨를 처리, 이에 따른 악취가 도시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지적받았지만 막대한 이전비용 때문에 난항을 겪었습니다.

유성구 원촌동 소재 대전하수처리장
[유성구 원촌동 소재 대전하수처리장]


이에 대전시는 2014년 하수처리장 조기 이전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보완과 협의로 이전 의사를 강력하게 전달한 끝에 이번에 급물살을 타게 됐는데요.

이번에 이전 예정지를 금탄동에서 금고동 자원순환단지 부근으로 변경하는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부분변경을 환경부에 제출, 최종승인을 받았습니다.

이를 계기로 대전시는 현재 한국개발연구원공공투자관리센타(PIMAC)에 접수된 하수처리장 이전 민간투자제안서의 경제성(B/C) 분석과 적격성 검토를 의뢰해 진행 중이고요. 적격판정을 받으면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 심의와 대전시의회 동의, 사업시행자 지정 등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이행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아직 넘어야 할 고개도 많이 남아 있는데요.

추정 공사비 8,930억 원의 대규모 이전비용을 충당하기 위해서는 현 하수처리장에 적용되는 대덕연구개발특구 해제가 관건이고요.

아울러 이전 예정지 주민에 대한 설득과정도 거쳐야 하는 상황입니다.

대전시는 시민의 오랜 숙원이자 도시발전의 걸림돌인 대전하수처리장 조기이전을 완성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작업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한편, 2025년 새로 완공되는 하수처리장은 친환경 방식이 적용된 시민 문화휴식공간으로 건설할 예정입니다.

신설 대전하수처리장 조감도
[신설 대전하수처리장 조감도]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맑은물정책과(042-270-5502)로 문의하세요.

공공누리 제2유형

대전광역시가 창작한 "대전하수처리장 2025년 조기 이전 급물살" 저작물은 "공공누리 2유형(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 담당부서 : 대변인 (2024-04-26)
  • 문의전화 : 042-270-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