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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과학

  • 제목 도시안전 위협하는 방사성폐기물 이송 가속화
  • 담당부서 안전정책과
  • 작성일 2017-05-29

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원자력연)에 보관 중인 방사성폐기물을 경북 경주방폐장으로 이송하는 작업이 보다 빨라질 전망입니다.

대전에 있는 방사성폐기물은 2017년 1분기 기준 총 2만 9,093드럼이나 되는데요. 이중 원자력연이  1만 9,272드럼, 한전원자력연료이 8,251드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하 원자력환경공단)이 1,570드럼을 각각 보관하고 있습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가동 중인 연구용원자로 하나로 내부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가동 중인 연구용원자로 하나로 내부 / 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이에 따라 대전시는 도시 방사능안전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도시 내 방사성폐기물의 방폐장 이전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는데요.

앞서 지난 17일에는 권선택 대전시장과 원자력시설안전성 시민검증단 30여 명이 경주 소재 원자력환경공단을 찾아가 이종인 이사장을 면담, 대전에 보관 중인 방사성폐기물의 조속한 이송을 촉구했습니다.


17일 원자력시설안전성 시민검증단과 함께 경주 소재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을 찾아가 방폐물 보관 상태를 확인하는 권선택 대전시장
[17일 원자력시설안전성 시민검증단과 경주 소재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을 찾아가 방폐물 보관 상태를 확인하는 권선택 대전시장]


이에 따라 원자력환경공단은 내년 말까지 대전에 보관 중인 방사성동위원소폐기물 1,570드럼을 이송키로 약속했고요.

아울러 원자력연에 보관 중인 방사성폐기물을 이송할 경우 우선 수용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습니다.

한편, 대전시는 원자력연에 보관 중인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의 방출 등 도시 방사능안전도 향상을 위해 정부 및 연구기관과 협의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안전정책과(042-270-6022)로 문의하세요.

공공누리 제1유형

대전광역시가 창작한 "도시안전 위협하는 방사성폐기물 이송 가속화" 저작물은 "공공누리 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대전시 콜센터 "042 - 120"으로 문의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