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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복지

  • 제목 긴급출동 최적 경로 인공지능으로 찾는다
  • 담당부서 119종합상황실
  • 작성일 2018-04-26

골든타임 확보 소방차·구급차 최적 경로, 인공지능으로 찾는다!

대전시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손잡고 긴급자동차 교통정책과 소방 대응체계 개선에 나섰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형 재난사고 초동대응을 위해 신속한 출동이 가장 중요함에도 불법주정차 등 긴급차량 출동을 방해하는 요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과거 관내 긴급자동차 출동 정보를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제공해 인공지능으로 분석하는 방식으로 최적안을 도출하게 됩니다.


최단거리 기반 구급차 커버리지


실제 대전시가 2016년 7월부터 1년 간 긴급자동차 출동 위치정보 3,000만 건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한 결과, 5분 이내 출동이 어려운 취약지역 7곳, 상습 지연구간 800곳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이 중 유성구 테크노밸리, 대덕구 대화동의 경우 오전 9~10시, 오후 1~3시에 소방차 5분 이내 출동 비율이 10%에 불과했고요. 특히, 불법주차가 빈번한 주택가와 상업지역 이면도로 구간이 소방차 현장 도착을 방해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관내 병원급 의료시설 86곳 중 5분 이내 소방차 출동이 가능한 곳은 12곳(14%)뿐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입원환자 30인~100인 미만의 병원급 의료시설은 스프링클러 설치가 법적으로 강제되지 않아 화재발생 시 대량 인명피해 우려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취약지역으로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는 최적경로분석을 진행 중인데요. 이를 통해 기존 직선거리 기준 119 안전센터 출동배정 원칙을 이번 분석결과에 따라 최적경로 기준으로 변경하고 있습니다.


소방출동

출동지역

직선거리 센터

최단거리 센터

용전 신동아아파트

송촌센터

가양센터

용전네거리

가양센터

삼성센터

대전역

원동센터

삼성센터

대전 노인복지관

문화센터

원동센터

판암역

용운센터

원동센터

긴급차량 최단경로 기반 출동 경로
[긴급차량 최단경로 기반 출동경로]


이를 통해 재난현장까지 가장 신속하게 출동 할 수 있는 119 안전센터를 시뮬레이션으로 배정한 결과 5분 이내 출동 비율이 2배 이상 개선됐습니다.

대전시는 이번 분석결과를 토대로 긴급차량이 재난현장에 신속히 도착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요. 아울러 취약지역 비상소화장치 우선 설치 등 안전대책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소방본부(042-270-6186)으로 문의하세요.

공공누리 제1유형

대전광역시가 창작한 "긴급출동 최적 경로 인공지능으로 찾는다" 저작물은 "공공누리 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대전시 콜센터 "042 - 120"으로 문의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