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튼튼한 지역경제는 기업의 탄탄한 매출을 기반으로 하는데요.

하지만 우수한 제품을 만들고도 중소기업의 한계 때문에 판로를 찾지 못하고 고전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대전국방기술박람회에서 판로를 찾기 위해 전시된 첨단통신장비 부품]

이런 가운데 대전시가 지역기업 신개발제품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정책을 마련했는데요. 특히, 신제품 홍보와 판매망 확보에 애를 먹고 있는 창업기업과 벤처기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관내 중소벤처기업이 2017년 이후 개발한 신제품 전수조사를 실시하는데요.

조사 내용은 신제품 정보, 수요가 있는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해당기업이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 등이고요. 조사 대상은 관내 창업보육센터, 대덕연구개발특구,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포함한 첨단산업·융합산업·문화산업·에너지산업 관련 기업입니다.

아울러 대전시는 지역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 공공기관과 기업 간 연대를 보다 활발하게 만드는 제도적 밑바탕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대전시가 지역기업 생산품 판로확대를 위해 매년 실시 중인 민간테스트베드 '대전꺼유']

이번 지원으로 신제품 판매가 확대돼 기업 자생력이 강화되고, 이는 다시 일자리 창출로 이어기질 기대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기업지원과(042-270-3721)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