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명절이 그리 달갑지만은 않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생계가 곤란하거나 혼자서 쓸쓸한 연휴를 보내야 하는 이들에게는 명절이 마냥 즐겁지만은 않을텐데요.

대전시가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설 명절을 만들어갑니다.

설 연휴 독거노인 보호

대전시는 설 연휴 동안 우리사회 취약계층은 독거노인 보호에 나섭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관내 독거노인 7,00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관리사 289명이 이번 연휴 중 안부전화 또는 방문의 방식으로 함께 할 예정인데요.

특히, 연휴기간 중 한파경보가 발령될 경우 매일 안부를 확인하고, 유사시에 대비와 소방본부와 유기적으로 협조해 대응할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달 대전시는 독거노인 집에 설치된 119 자동신고시스템인 응급알림장비 4,200대를 점검했는데요. 응급알림장비는 화재, 가스누출 등을 감지해 자동으로 신고하는 설비입니다.

결식아동 특별급식 실시

대전시는 이번 설 연휴 4일간 관내 860여 명의 결식우려 아동을 위해 트별급식을 시행합니다.

특별급식은 일반음식점 및 편의점 44곳, 지역아동센터 7개소, 도시락업체 3곳 등을 통해 지원되고요.

자치구별 급식상황반을 가동해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입니다.

각 자치구별 당직실 연락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 동구청    042-251-4222
― 중구청    042-606-6222
― 서구청    042-288-2222
― 유성구청 042-611-2222
― 대덕구청 042-608-6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