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전시 지원을 받은 관내 기업이 일본에 175만 달러 규모 수출을 성사시키는 쾌거를 거뒀습니다.

대전시는 지난 6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비즈니스상담회에 관내 8개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했는데요.

[지난 6일부터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비즈니스상담회에서 수출상담을 전개하는 대전시 해외시장개척단]

이를 통해 계약추진 175만 달러, 수출상담 255만 달러 등의 성과를 올렸습니다.

또 참가 기업들은 신기술을 인정받아 행사 전부터 예정이 없던 일본기업의 방문예약이 쇄도했다는데요.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의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시크제네시스
일본 R사와 신선도유지기 수출 4만 달러 계약 체결, 이외 타사 일본바이어 다수가 대리점 방문 희망

㈜윌럭스
일본 K사와 4만 달러 규모 네일용품 공급계약 체결, 타사 수입 검토 등 향후 수출 증대 예상

타임시스템㈜
일본 K사와 3만 달러 규모 기능성화장품 공급계약 체결, 타사 바이어 다수 샘플 요청

바이오살
일본 H사와 1만 달러 상당 암염비누 공급계약 체결, 타사 바이어 샘플 요청

㈜알토란연구소
일본 N사와 공기체크기 판매상담 진행 및 대리점 개설 위한 가격조정 등 논의, 8개사 이상 일본바이어 상담

㈜비엠시스
일본 W사와 기능성인솔 통신판매관련 가격조정 논의, 10개 이상의 일본바이어와 상담 진행

㈜누에보컴퍼니
일본 8개 업체 바이어와 상담 진행, 이 중 J사는 대리점 개설 검토 중

㈜제넷바이오
일본 내 대학연구소, 기업연구소와 채널 보유한 P사와 거래 추진

[지난 6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비즈니스상담회에서 수출상담을 전개하는 대전시 해외시장개척단]

대전시는 이번 일본시장개척단 참가기업에 상담장 및 차량 임차료, 항공료의 40%(1인) 등을 지원했고요.

특히 사전시장성 분석 및 비즈니스모델에 맞는 바이어 발굴, 1사 1인 통역지원 등을 실시해 호평을 받았습니다.

대전시는 이번 시장개척단 성과가 수출 증대로 연결되도록 해외지사회 등 사후관리를 지속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