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차별 없는 공정사회를 위한 의료복지, 특히 장애인을 위한 의료복지가 우선돼야 합니다.

대전시가 장애인에게 보다 폭넓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비 부담은 경감시킨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준비 중입니다.

대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오는 7월 충남대병원에서 문을 열 예정인데요.

이번 공모에 전국 17개 시도가 참여, 이 중 대전과 서울, 부산 등 3곳이 선정됐습니다.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만성질환과 열악한 건강상태를 겪는 장애인의 의료비 부담, 접근성의 한계 등으로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여건을 개선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이를 통해 장애인 건강증진 사업 연계 보건의료복지 네트워크 구축,  재활, 여성장애인 임신․출산 전문 서비스, 장애인관련 의료종사자 교육 등을 수행합니다.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기능 (장애인건강권법 제20조)
○ 장애인에 대한 건강검진, 진료 및 재활 등의 의료서비스 제공
○ 해당 지역의 장애인 건강보건의료 및 재활의료 사업에 대한 지원
○ 해당 지역의 장애인 관련 의료종사자에 대한 교육·훈련
○ 여성장애인의 임신과 출산 시 장애 유형에 맞는 전문의료서비스 제공
○ 그 밖에 보건복지부장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대전시는 이번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개소를 계기로 장애인의 시기적절한 치료와 재활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보건정책과(042-270-4842)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