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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대전-세종-오송 대중교통 1시간 생활권 BRT 출발
  • 담당부서 버스정책과
  • 작성일 2016-07-20

대전-세종-오송 대중교통 1시간 생활권 출발!

대전역을 출발해 오정동, 세종시청, 정부세종청사를 거쳐 오송역을 왕복하는 간선급행버스체계 대전역-오송역 BRT가 19일 개통식을 갖고 본격 운행을 시작합니다.


20일 개통한 대전역-오송역 BRT 
[20일 개통한 대전역-오송역 BRT]


이번 노선은 대전역에서 세종시청까지 36분, 정부세종청사까지는 45분, 오송역까지 70분 만에 연결하는데요.

대중교통으로 충청권이 함께 발전하고 교류하며 상생발전 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배차간격 15분 세종시청까지 36분

대전역 BRT는 대전 구간 21㎞, 세종 구간 27㎞, 청주 구간 5㎞ 등 총 연장 53㎞를 달리는데요.


대전역-오송역 BRT 노선도 
[대전역-오송역 BRT 노선도]


친환경 CNG 고급형 좌석버스 10대가 15∼17분 간격으로 투입, 하루 59회 왕복 운행됩니다.

특히 버스 내부에는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되고, 좌석마다 USB 포트가 설치돼 이동 중 휴대전화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요금은 구역요금제가 적용됨에 따라 1,700~2,300원으로 책정됐고요. 지자체 각 지역 내는 1,700원, 대전~세종, 세종~오송역은 2,000원, 대전~오송역은 2,300원이 적용됩니다.

또 세 번까지 무료 환승이 가능하고요. 무료 환승 대상은 대전도시철도 및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세종시내버스 및 BRT입니다.


대전역-오송역 BRT 운행 요금 및 배차 간격 


대전역 BRT는 20일부터 24일까지 시험운행 기간(무료승차)을 거쳐 25일부터 정상 운행을 시작합니다.

상인 갈등 소통과 화합으로 타결 

대전역 BRT는 2008년 대전시 제안에 따라 광역경제권발전 30대 선도프로젝트에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는데요.

그동안 국토부, 행복청, 세종시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최적의 충청권 광역교통체계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오정동 공구상가를 지나는 구간에서 중앙버스전용차로 설치에 따른 상권 피해를 우려하는 상인들의 강한 반발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전시는 상인대표와 대책협의회를 만들어 조업주차를 위한 진입판 설치, 보도 앞 물품적재 금지 등 6개 현안을 타결하며 위기를 기회로 전환, 상생협력의 길을 마련했고요.

이에 따라 노선 중 대전역-오정농수산오거리 구간이 이전보다 한층 정돈된 모습으로 변화하는 등 더욱 나은 환경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오정동 공구상가상인회는 개통식 때 권선택 대전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앞으로도 상생의 협력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19일 대전역 동광장에서 열린 대전역-오송역 BRT 개통식에서 오정동공구상가상인회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권선택 대전시장 
[19일 대전역 동광장에서 열린 대전역-오송역 BRT 개통식에서 오정동공구상가상인회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권선택 대전시장]


권선택 대전시장은 “이번 BRT 개통으로 대전과 세종, 오송이 시간 단축은 물론 마음의 거리도 좁히며 하나의 생활권이 됐다”며 “대중교통으로 모두가 상생하는 큰 도약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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