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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위안부 피해자 문제, '지지 않는 꽃' 특별전
  • 담당부서 여성가족청소년과
  • 작성일 2014-07-02

최근 일본이 위안부 강제동원을 부인하며 침략전쟁을 미화하는 망언의 수위를 높여 비난받고 있는데요. 이에 프랑스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리고, 미국에서도 ‘위안부의 날’을 지정하는 등 위안부 문제가 국제적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한국인 위안부 피해자 20만 명 중 현재 생존자는 50여 명, 평균 연령이 88세에 달해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는데요. 하지만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일제강점기를 미화하고 위안부 문제를 부정하려는 망언이 그치지 않고 있어 국민적 각성이 절실합니다.

 

김신 '그래도 희망을' - 나란히 앉은 일본군 위안부와 소녀 조각상 머리 위에서 노란 나비가 날고 있는 이미지를 통해 아직 희망이 남아 있음을 전달하고 있다. 
[김신 '그래도 희망을' - 나란히 앉은 일본군 위안부와 소녀 조각상 머리 위에서 노란 나비가 날고 있는 이미지를 통해 아직 희망이 남아 있음을 전달하고 있다]

 

대전시는 제19회 여성주간 및 제26회 대전여성대회를 맞아 2일부터 오는 4일까지 대전시청 3층 로비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지 않는 꽃’ 특별전를 개최합니다.

이번 특별전에는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 축제 출품작이 전시되는데요. 여기에는 만화가 이현세와 박재동 화백 등 15명의 작가가 그린 48점 만화와 그림이 위안부의 참혹한 진실을 알려줍니다.

 

김금숙 '비밀'- 위안부 피해자 증언을 방송에서 시청하던 홀로 외로이 살고 있는 어떤 다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가 용기를 내어 자신의 경험을 증언하게 된다는 내용의 작품 
[김금숙 '비밀'- 위안부 피해자 증언을 방송에서 시청하던 홀로 외로이 살고 있는 어떤 다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가 용기를 내어 자신의 경험을 증언하게 된다는 내용의 작품]


이번 전시는 지난해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에서 특별 세션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다루는 등 그동안 지역 여성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입니다.

이번 특별전에 출품된 작품은 오는 5일 대전시민 걷기대회가 열리는 엑스포시민광장에서도 전시될 예정입니다.

 

 

공공누리 제4유형

대전광역시가 창작한 "위안부 피해자 문제, '지지 않는 꽃' 특별전"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대전시 콜센터 042 - 120 으로 문의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