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전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발전을 이끌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로의 기업 입주가 속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전시와 대전상공회의소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과학벨트 신동·둔곡 지역 및 문지지구 입주를 희망하는 유망 중소기업 6개 업체와 신규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업체는 다음과 같습니다.
 

  
[11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유망 중소기업 신규 투자유치 업무협약, 왼쪽부터 리폼테크 김영주 대표, 앤스코 김명식 이사, 신코 노경원 연구소장, 권선택 대전시장, 박희원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씨크릿우먼 김영휴 대표이사, 네오시스코리아 라선유 대표이사, 과학기술분석센터 이익재 대표이사]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400억 원을 투자해 본사, 공장, 연구소 등을 과학벨트 신동·둔곡지구 및 문지지구로 이전키로 했고요. 이를 통해 231명의 고용창출과 지역 내 관련 산업 동반성장 촉진을 위해 노력키로 했습니다.

또 대전상공회의소는 투자기업의 권익 신장과 기업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대전시는 이들 기업이 우량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대전시는 올 들어 산업용지 공급 확대에 맞춰 기업 투자와 유치가 탄력을 받음에 따라 지역기업의 역외유출 방지와 우량기업의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대전 신동둔곡지구에 들어설 과학벨트 조감도]

권선택 대전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입주하게 되는 기업들이 과학벨트 거점지구와 문지지구 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해 지식클러스터 구축의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과학벨트 조성 취지에 부합하는 역량 있는 기업을 계속 유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