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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빗물 이용 친환경 도시 한걸음! 물 순환 선도도시 공모사업 선정
  • 담당부서 맑은물정책과
  • 작성일 2016-06-08

콘크리트와 아스팔트로 덮여 있는 도시.

하늘에서 내린 비는 다 어디로 갈까요?

도시 면적의 상당부분이 포장됐기 때문에 빗물 대부분이 하수구를 통해 그대로 하천으로 빠져나가게 됩니다.

아스팔트에 막혀 땅으로 흡수되지 못하는 빗물 
[아스팔트에 막혀 땅으로 흡수되지 못하는 빗물]


이를 불투수성이라고 하는데요.

불투수성 면적의 증가는 빗물의 표면유출 증가로 폭우 시 도시 침수의 원인이 되고, 하천수질 악화와 도시열섬 현상 가중, 지하수 고갈 등 인간의 생활환경에 악영향을 주게 됩니다.

저영향개발(LID) 적용 물 순환 선도도시 조성

대전시가 환경부 주관 전국 지자체 대상 ‘물 순환 선도도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보다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이번 선정은 대전시가 올 초부터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영향개발(LID : Low Impact Development) 기법 도입을 가속시킬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저영향개발 기법 적용-

저영향개발 기법 적용 


저영향개발은 도시개발 초기부터 빗물 불투수면적을 최소화해 자연의 물 순환 체계를 회복시키는 기법으로, 비점오염물질로 인한 하천 오염도 개선은 물론 도시공간의 가치 증대, 도시열섬 현상 완화, 홍수 예방 등 다양한 파급효과가 기대됩니다.

이번 선정으로 대전시는 2019년까지 불투수면적과 오염 부하량이 높은 서구 월평동과 둔산동 일원에 식생수로, 식물재배화분, 투수성 포장 등 저영향개발 기법이 적용된 시범사업을 전개할 방침인데요.

물 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 계획 
[물 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 계획]


전체 사업비의 70%인 280억 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됩니다.

아울러 대전시는 개발사업 사전협의제 운영, 도로 투수포장 확대 및 관리실명제 도입, 빗물관리시설 보조금 신설, 물 순환 교육센터 건립 등 다양한 정책을 함께 시행해 효과를 높일 예정입니다.

공공누리 제1유형

대전광역시가 창작한 "빗물 이용 친환경 도시 한걸음! 물 순환 선도도시 공모사업 선정" 저작물은 "공공누리 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대전시 콜센터 042 - 120 으로 문의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