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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대전의료원 조기착수 가시화 선량지구 입지 논의
  • 담당부서 정책기획관
  • 작성일 2016-03-18

보편적 의료복지를 실현할 대전의료원이 동구 용운동 선량지구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대전의료원 건립은 의료소외지역 주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도시 균형발전에도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민선 6기 대전시의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입니다.

대전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의료원 조기착수 대책회의’를 열고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권선택 대전시장을 비롯해 한현택 동구청장, 원용철 대전의료원설립추진위 부위원장, 관련 실국장 등이 참석해 아이디어를 모았는데요.

17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대전의료원 조기착수 대책회의’ 
[17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대전의료원 조기착수 대책회의’]


참석자들은 대전의료원을 동구 용운동 선량지구에 BTL 방식으로 건립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BTL은 민간자본으로 공공시설물을 짓고 지자체나 정부가 이를 일정기간 임대 사용하는 민간투자사업 방식입니다. 

또 참석자들은 대전의료원의 경제성 제고와 낙후된 동구에 발전 효과를 이끌기 위해 선량지구를 복합 개발하는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대전의료원 조성지로 꼽힌 선량지구 
[대전의료원 조성지로 꼽힌 동구 선량지구]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립 시기.

이와 관련해 권선택 대전시장은 이달 초 확대간부회의에서 그동안 대전의료원 설립 추진이 지지부진한 것을 질타하고 조기착수를 강력 주문한 바 있는데요.

이날 참석자들은 조속한 사업 가시화를 위해 대전의료원 설립 절차와  해당지역 그린벨트 해제 등 도시개발 절차를 동시에 추진키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올해 보건복지부로부터 대전의료원 설립계획을 승인받는 한편, 선량지구 그린벨트 해제에 중점을 둘 방침입니다.

아울러 내실 있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의료원 전략 추진단’을 구성, 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입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그동안 대전의료원 설립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관련 부처를 수시로 찾아가고 추진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대상 부지와 사업방식 등의 쟁점이 정리됐다”며 “앞으로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성과창출이 중요한 만큼 관련 절차추진에 힘을 모으자”고 밝혔습니다.

 

17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대전의료원 조기착수 대책회의’ 참석자 
[17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대전의료원 조기착수 대책회의’ 참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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