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우리시 에너지자립도는 3.4%, 이는 인구 및 산업시설 비중을 고려할 때 매우 낮은 수치입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올해 에너지절약과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골자로 하는 에너지 이용 합리화 실행계획을 마련했는데요.

이번 계획의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공공기관 에너지 절감형 자동차 확대 및 노후기기 교체
▲ 유휴부지 및 공동주택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
▲ 에너지절약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범시민 실천운동 전개

에너지절감으로 소비 효율화

대전시는 공공부문 에너지장치를 개선할 경우 에너지절감 효과와 더불어 사회기여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

우선 공공청사 21곳과 경로당 등 81개 복지시설의 노후 기자재를 절전형으로 교체할 계획이고요. 또 공용차량 구입 시 하이브리드, 전기, 수소 등 에너지절감형 친환경 자동차를 늘일 방침입니다.

[대전시청 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자동차 충전설비]

아울러 관내 자전거전용도로, 쓰레기 매립장 등 공공시설 유휴부지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일반주택 대상 태양광 및 지열 발전시설 설치, 공동주택 태양광설비 대여사업 등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고요.

이밖에 신재생에너지 확산 및 수소산업 기반구축을 위해 버스공영차고지에 수소충전시설 설치도 진행합니다.

-에너지이용 합리화 실행계획-

이 같은 에너지 이용 합리화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시민의 자발적 참여인데요.

대전시는 시민참여를 바탕으로 에너지 이용 합리화가 보다 폭넓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기후환경동아리 운영, 온실가스 줄이기 캠페인 등 시민실천운동을 도울 방침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에너지산업과(042-270-763)으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