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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트램은 대전 미래에 바람직! 권선택 대전시장 브리핑 전문
  • 담당부서 공보관
  • 작성일 2016-02-23

"트램은 저의 대표 공약이었고, 대전의 미래를 위해서도 바람직합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23일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수시브리핑에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에 대한 기자 질문에 이 같이 답하며 추진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23일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수시브리핑에서 기자 질문에 답변하는 권선택 대전시장 
[23일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수시브리핑에서 기자 질문에 답변하는 권선택 대전시장]


이에 대해 권선택 대전시장은 "공약사업인 트램은 정책적으로도 무게감 있는 대형 프로젝트"라며 "공약을 지키는 것은 소중하며, 약속의 가치는 존중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건설 일정에 대해서는 " 기본계획은 오는 8월 경 마무리 될 예정이며, 중앙정부와 협의해 시기를 최대한 단축시키는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진행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날 브리핑에서 권선택 대전시장은 '안전도시 종합계획', '외유내강 프로젝트', '인권정책 시행계획' 등을 소개했는데요. *첨부파일 참조

특히, 외유내강 프로젝트에 대해 권선택 대전시장은 "대전이 1985년 광역시로 승격된 이래 인구, 예산, GRDP 등이 크게 성장했지만, 도시브랜드 가치나 인지도는 낮게 나타났다"며 "이는 우리시를 제대로 알리려는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권선택 대전시장은 "우리가 경쟁력 있는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우물 안 경쟁을 벗어나야 한다"며 "우리시를 알리기 위해 먼저보슈, 대전 바르게알기 등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이날 권선택 대전시장은 대전의료원 설립, 대전교도소 이전 문제, 차 없는 거리 운영, 사이언스콤플렉스 추진 상황 등에 설명하며 기자들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이날 브리핑의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 모두발언

반갑습니다.
총선이 50일 남았습니다.
이미 말씀드린 데로 선거 때까지는 여러 제약 때문에 시정 활동이 어렵습니다.
대신 이 기간은 성장동력을 키우고 계획을 보강하는 기간으로 설정했습니다.
예타사업이나 장기과제 발굴 등에 힘을 쏟을 예정입니다.

오늘은 현안사업 중심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올해 4대 중점시책이 있죠.
청년 취창업, 안전도시 건설, 도시 균형발전, 대중교통 혁신 등입니다.
각자의 분야에서 역량을 집중해야 하는데, 특히 현장감 있는 우문현답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고 있습니다.


먼저 한 가지 말씀 드리면, 우리시 선거구 증설이 여야 간 합의로 최종 1개가 증설 된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그동안 시민협의회 등을 통해 많은 노력이 있었는데요.
각급단체, 정치권, 5개 자치구 등 민관정 모두가 화합해 만든 결과입니다.
이 자리에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은 세 가지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안전도시 종합계획 수립, 외유내강 프로젝트, 인권정책 시행계획입니다.

먼저 금년도 안전도시 종합계획 수립에 관한 내용입니다.
요즘 해빙기를 맞아 안전에 대한 염려가 많을 텐데요.
종합계획을 세워서 차근차근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 최우선 정책입니다.
관련 정책을 우리시가 독자적으로 만들어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시민생활과 밀접한 곳에서 구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중점관리과제와 감축목표제를 도입해 강력 추진할 계획입니다.
중점관리 56개 과제를 설정했습니다.
예들 들어 지난해 메르스 교훈에 따른 감염병 대책, 지역축제나 대형행사장 안전문제, 공연장 등 44개 문화시설 안전대책, 28개 공공체육시설 안전대책 등입니다.
그리고 계량적 지표관리와 함께 가능한 감축목표를 세웠습니다.

또 안전문제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가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캠페인 전개, 범시민 안전교육 체험한마당, 재난대응 훈련 등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합니다.
이에 대한 6대 분야 50여 과제는 서면으로 갈음하겠습니다.

두 번째 주제는 외유내강 프로젝트입니다.
이는 외연 확대와 함께 내부동력 강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올해 중점 선정해서 추진하려고 합니다.

탈 우물 안 개구리 프로그램입니다.
추진배경은 우리시가 1995년 광역시로 출범한 이래 그동안 인구는 29.1% 증가, 예산 3.3배 증가, GRDP 4배 성장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이런 성장에 비해 도시 경쟁력 인지도 많이 떨어집니다.
전국 특광역시 중 브랜드 가치는 6위, 도시 인지도는 최하위로 나타났습니다.
이것은 우리시를 제대로 알리려는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소극적 대외활동, 부족한 인적 네트워크가 원인입니다.

우리시가 경쟁력 있는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우물 안 경쟁을 벗어나 외유내강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해야 합니다.

우선 3가지를 해야 합니다.

우리시를 제대로 알리자.
외연을 확대하자.
안과 밖을 잘 연결하자.

먼저 우리시를 잘 알리는 것은, 우리가 우리를 잘 알지 못하고 어떻게 알리나로 시작됩니다.
그래서 먼저보슈, 대전 바르게 알기 등의 운동을 전개합니다.
이와 관련해 본부도 만들고, 지원조례도 만들고, 스토리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블로그, 여행작가 등을 활용한 책자를 보급할 계획입니다.
시민대학, 인재개발원에서 대전학 강좌 수강 등 대전을 알리 수 있는 기회를 찾겠습니다.

대전을 알릴 소재로 대전 100선, 대전의 최고, 최대, 최다, 유일 등에 대한 공모전도 개최하려고 합니다.
대전을 소재로 한 대전의 노래 공모전도 하고요.
또 대전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은 스토리 영상물 제작해서 다중이용장소에서 보급하고요.
그리고 우리시 밖으로 외연확대를 위해 실국장급 각 지역 책임전담제 만들어서 주요 행사나 시책을 알리도록 하려고 합니다.
우리시와 타 지역 NGO센터의 협력 네트워크도 구성하고요.
대전출신 주요 명사들, 예를 들어 개그맨 김준호 등이 있죠. 이들을 모셔서 대전의 명소를 홍보하고 알리는 역할을 부탁하려고 합니다.

대구, 광주와 트라이앵글시티 협력체계를 복원하겠습니다.
의료관광 공동개발, 지역개발, 판로 공동개척 등의 방안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시책의 세계화를 위해 저개발국가 대상으로 대덕특구 조성 경험 등의 전파력 확대에도 노력하겠습니다.

국회에 협력관 파견, 행자부 등 중앙부처에 공무원 파견도 적극 도입하겠습니다.
출향 귀업인 홈커밍데이를 개최하고, 또 향후 공무원모임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앙부처에 있는 고향 인재풀을 만들어 활용하겠습니다.


세 번째는 올해 인권정책을 수립하는 것입니다.

처음으로 인권 담당전문부서 만들었습니다.
올해가 중요한 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인권관련 조례만을 만들었는데, 이를 세부적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특히 사회적 약자, 청년 등 대전만의 특화된 인권정책을 만들겠습니다.
대전인권헌장을 올 하반기 공포할 예정입니다.


질의응답 요약

질문 : 국회협력관은 어떤 형태로 운영하는가?
권선택 대전시장 : 지금 국회에서 우리시로 한 명이 와있는데, 우리도 한 명 보낼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질문 : 지난해 메르스 사태로 사망자 있고, 피해도 많았다. 공공 의료기관의 필요성이 논의되는데, 대전의료원 건립은 어떻게 추진되고 있나?
권선택 대전시장 : 이것은 제가 공약으로 걸었습니다.
그동안 추진위원회를 만들어서 상당부분 진척된 연구결과를 내놓고 있습니다..
지금은 세부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관련 용역이 올 상반기 중 끝날 것입니다.
첫째는 의료원으로서의 기능을 만드는 것입니다.
얼마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서 긍정적 반응을 얻었고, 현장을 오겠다고도 했습니다.
두 번째는 입지 계획인데, 동구지역에 들어설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가급적 2018년에 기종하는 것으로 해서 상당부분 많이 진행됐습니다.
우리 과제는 중앙정부의 자금을 많이 끌어오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대전만의 특성화가 있는 병원을 만드는 것입니다.
대덕특구의 기술를 활용한 의료기기 등으로 산업형 병원을 만들자는게 제 생각입니다.
전문가 토론 등을 통해 대전형 병원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 대전교도소 이전 필요성 나오는데, 상황은?
권선택 대전시장 : 저도 대전교도소 이전에 동의합니다.
벌써 30년이 넘었습니다.
3000명이 수용돼 이미 과잉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도안 3단계 개발의 중심지역입니다.
앞으로 발전세를 볼 때 상당히 장애될 것입니다.
전국에 52개 교도소가 있는데, 대전은 이전 순위가 21번째라고 합니다.
중앙정부에서 판단할 때 빠르다는 것입니다.
당장 가시화시키기 쉽지 않다고 합니다.
방식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기부재 방식, 대체재를 제공 해주는 것인데, 이것은 감사원 지적에 따라 특혜논란이 있어서 추진에 문제가 있습니다.
또 정부의 재정사업으로 하면 3000억 원이라는 소요되는데, 막대한 자금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대전은 이미 시설이 포화됐고, 또 교도소와 구치소의 분리 운영 원칙임에됴, 함께 있는 문제 등을 중점 부각해서 우선순위를 당기도록 하곘습니다.
정치권과 협의해서 법무부가 전향적 태도로 나올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질문 : 안전과 관련해 119시민안전센터가 찾는 시민에 비해 공간이 부족하다고 한다. 또 산악사고에 투입할 인원이 한정된다고 하는데.

권선택 대전시장 :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남부소방서에 있는 119시민안전센터는 포화상태입니다.
세월호 사건 이후 안전교육이 붐을 이루면서 용량을 다 소화할 수 없는 정도입니다.
여기에다 보강할 것인지, 제2센터를 만들지를 검토 중입니다.
국민안전처가 생겨서 관련 예산을 많이 확보하고 있는 중입니다.
산악구조는 상당한 경험과 숙련도가 필요합니다.
대전마케팅공사에 트레킹센터를 만드는 것을 추진 중입니다.
안전하게 등반하고 즐기면서 안전을 홍보하는 활동을 하게 됩니다.
또 시민안전실도 활동합니다.
안전관련 종사자가 대접받을 수 있도록 인사 때 고려하겠습니다.

질문 : 도시철도 2호선과 관련해 총선 특정 후보는 고가 자기부상을 공약으로 걸기도 하고, 전 시장은 방식을 바꾸면서 절차 부족 등을 거론하는 등 최근 제기된 논란에 대한 생각은?
권선택 대전시장 : 우선 추진상황을 말씀드리면, 당초 로드맵대로 정상 추진되고 있습니다.
지난주 국토부장관을 만나 정책을 건의했고, 정책적으로 돕겠다고 답변 받았습니다.
트램 사업의 기본계획은 오는  7~8월 경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진도는 50%가 넘었습니다
중앙정부와 협의해 시기를 최대한 단축시키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노선문제, 역사 문제가 골격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노선은 기존 2호선 노선을 채택하되, 다만 중복되는 노선은 일부 수정이  불가피합니다.
이밖에 차량기지 문제가 있습니다.
트램 차량기지는 지하철이나 고가방식과는 다릅니다.
큰 규모가 필요하지 않고, 이곳을 다목적 상업 복합몰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위치 선정을 고려해야 합니다.

또 스마트트램은 2021년까지 완공할 계획인데, 당기는 것을 검토 중입니다.
이것도 기본계획에 반영하겠습니다.
우선 시점과 종점을 정하는 문제가 중요합니다.
승객 수요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승객 수요가 있는 시설이 포함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트램은 여러 다른 정책이 맞물려 있습니다.

시내버스 전용차로제와 노선 개편 등이 연관됩니다.
또 교통문화 개선이 함께 이뤄져야 합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가 모아서 많은 검토를 하고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이번 전문가회의는 25일 예정돼 있습니다.
또 트램을 추진 중인 4개 도시의 실무협의체가 구성돼 있는데, 이를  확대 개편토록 노려하고 있습니다.
정치권 얘기도 다 듣고 있습니다.

제가 누누이 말씀드리는 것처럼 트램은 저의 대표 공약이었고, 정책적으로 무게감 있는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따라서 올곧게 정도를 걷겠다고 말씀드립니다.
이것이 대전의 미래를 위해서도 바람직합니다.
또 약속을 지키는 것은 소중한 것입니다.
약속의 가치는 존중돼야 합니다.
이런 생각으로 열심히 열정을 갖고 추진 하겠습니다.

질문 : 이것은 염 전 시장의 최근 행보에 대한 답변인가?
권선택 대전시장 : 그런 의미는 부여하지 않고, 제가 하겠다는 입장이다. 제가 만든 정책을 열심히 추진하겠습니다.

질문 : 시내버스 관련, 노선조정 계획이 있나?
권선택 대전시장 : 어제도 언론인 여러분께서 우리시의 투투 버스타기 운동을 잘 보도해 주셨습니다.
시내버스 승객이 4% 감소했는데, 가장 큰 원인은 유가 하락이라고 생각합니다.
전국에서 대전이 제일 많이 줄었습니다.
우리가 정책을 세우고 시민에게 동참 호소하는 차원에서 투투 버스타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전이 한동안 증차를 못했습니다.
현재 965대가 있습니다.
노선은 그동안 몇 차례 대폭 개편이 있었습니다.
올해도 수시개편을 할 계획이고요.
교통수요가 새롭게 창출되는 지역은 예비차량을 동원할 것입니다.
근본적으로 증차 계획을 해야 합니다.
재정문제도 생각 않을 수 없습니다.
연말 증차를 검토하고, 그러면 좀 나아질 것입니다.
그리고 직통노선도 생각하고 있고요.
또 할 것으로는 심야버스를 생각 중입니다.
앞으로 이런 내용을 적극적으로 심의해서 시민의 발을 만들어 불편을 해소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 중앙로 차 없는 거리 4월 행사에 대한 생각은? 그리고 사이언스콤플렉스 관련 신세계가 내달 현지법인을 설립한다는 데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권선택 대전시장 : 차 없는 거리는 약속한데로 3월에는 없습니다.
3월은 대화하고 조정하는 기간입니다.
관련기관과 협의해서 만족할 대안을 만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교통 피해를 최소화 시켜야겠다 생각하고요.
상권과 상생해야 하고요.
그리고 콘텐츠를 보완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축제가 각광받기 위해서는 수도권 인구 등 외부인이 유입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서 코레일과 협의해서 전용열차 등을 협의 중입니다.
아무래도 다소간의 고통은 불가피합니다.
처음부터 완벽한 정책은 없습니다.
사람 모으는 것이 중요한데, 그 점은 의미 있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부차적인 문제는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희망자 우선 원칙에 따라 하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런 것에 대해 언론이 정확하게 보도해주시고, 대전의 좋은 축제가 되도록 기회를 주세요.

사이언스콤플렉스는 올 하반기 착공에 이상 없습니다.
법인 문제가 이슈가 됐는데, 문제없습니다.
현재 외국 회사에서 설계 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세계 회장을 작년에 뵈었습니다.
신세계의 의지는 변함없습니다.
올해 착공하면 가시적 모습이 보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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