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도시철도 2호선 무가선 트램 시험선로 현장을 가다!
- 담당부서 대중교통혁신추진단
- 작성일 2016-03-09
대전도시철도 2호선으로 운행 될 무가선 트램에 한 번 충전으로 35㎞ 주행이 가능한 신형 배터리가 장착될 전망입니다.
송석두 대전시행정부시장과 대전시출입기자단,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은 지난 7일 충북 오송 소재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무가선 저상 트램 실용화사업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이곳에는 무가선 저상 트램 차량 개발 및 운행시험을 위해 연장 1.5㎞ 전용선이 설치돼 가동 중입니다.
[7일 충북 오송 소재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무가선 저상 트램 실용화사업현장에서 차량을 살펴보는 대전시 방문단]
이날 방문단은 개발팀으로부터 현재 시험 중인 무가선 저상 트램의 특징과 장점에 대한 설명을 들었는데요. 최신 기술이 적용된 무가선 저상 트램은 휠체어, 유모차 등이 바로 타고내릴 수 있어 교통약자 이용이 편리하고, 매연이 없는 친환경 미래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곽재호 트램 실용화사업단장은 “트램은 교통약자의 이용 편리는 물론 비용이 저렴하고 도시재생효과가 뛰어난 장점이 있어 세계 경전철의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이 같은 장점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우리시를 비롯해 위례신도시, 수원, 판교, 동탄 등 개 도시가 트램 도입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이고요. 성남, 부산 등 다른 도시에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브리핑에 이어 방문단이 직적 트램을 타고 주행하는 시승체험.
보도블럭 높이의 승강장에서 간단한 걸음으로 탑승한 방문단은 부드럽게 가속하는 차량 내부에서 넓은 전망창으로 밖을 보며 분위기를 느꼈습니다.
[7일 충북 오송 소재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무가선 저상 트램 실용화사업현장에 설치된 시험선에 시승한 대전시 방문단]
송석두 행정부시장은 “트램은 교통수단뿐 아니라 도시경관, 도시재생 등 도시전반을 바꿀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며 “현장에 와서 시험선을 타보고 트램 건설의 성공을 확신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2009년부터 도로교통공단 및 현대로템과 공동 연구개발사업으로 무가선 저상 트램 실용화사업를 시작해 2012년 4월 시제 차량 제작을 완료했고요. 이어 1회 충전으로 35㎞를 주행할 수 있는 세계 최고용량의 리튬폴리머 배터리도 개발해 터키 등 해외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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