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지역경제를 보다 풍부하게 만드는 외국인투자, 대전시가 올해 외국인직접투자(FDI) 6,000만 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달려갑니다.

대전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을 위원장으로 학계, 경제계, 유관기관 등 투자전문가 20여 명이 모인 투자유치협의회를 개최했는데요.

[5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18투자유치협의회]

대전시 투자유치협의회는 지역졍제 발전을 위한 효율적 투자유치전략을 수립하고, 기업의 발전방향 모색과 고충처리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외국인직접투자 6,000만 달러를 목표로 삼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외국인투자지역 등 지역 인프라 확충과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을 논의했는데요.

부위원장인 김태명 한남대 명예교수는 “대전의 지리여건과 장점을 바탕으로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을 마련하자”고 제안했고요.

이에 대해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외국인 투자유치는 백지상태에서 그리는 그림이 아닌, 정보를 바탕으로 활동하면 좋을 것”이라며 기업과의 네트워크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5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18투자유치협의회에서 발언하는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

특히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과학벨트와 연계한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에 우수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해 과학도시 위상 제고는 물론 새로운 양질의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달 올해 외국인투자유치 촉진계획을 수립, 관련 5대 정책방향과 10개 세부 추진과제를 진행 중입니다.

[5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18투자유치협의회에 참석한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