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시민에게 보다 깨끗한 수돗물 공급 고도정수처리시스템 본격 가동
- 담당부서 상수도사업본부
- 작성일 2016-08-30
깨끗한 수돗물은 시민건강을 지키는 근본입니다.
올 여름 경상도 등 타 지자체는 식수원에 녹조가 창궐해 수돗물 공급에 비상이 걸렸지요. 하지만 대전은 타 지자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질이 좋은 대청호를 수자원으로 사용하고 있어 안심할 수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대전시가 고도정수처리시스템을 가동해 더욱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대전시는 29일 송촌정수장에서 고도정수처리시스템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29일 송촌정수장에서 개최된 고도정수처리시스템 준공식]
고도정수처리시스템은 기존 정수처리공정에 오존처리 후 입상활성탄 흡착방식의 여과기술을 추가한 것인데요.
이를 통해 수돗물의 특유의 맛과 냄새를 제거하는 것은 물론 미생물과 소독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과 미량의 유기물질까지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오존처리 과정에서 특유의 맛과 냄새를 발생시키는 원인물질을 제거하고, 색도 유발물질과 철, 망간 등 중금속을 제거하는 성능도 탁월한데요.
이번 고도정수처리 시스템 준공으로 하루 10만 톤의 고도정제처리수를 생산해 동구와 대덕구 11만 세대에 우선 공급할 방침입니다.한편, 나아가 대전시는 고도정수처리시스템을 단계적 확대해 2019년까지 모든 시민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고도정수처리시설이란?
① 정의 ㅇ 일반정수처리 공정(응집→침전→여과→소독)인 완속 또는 급속여과 공정 등으로 구성된 기존 정수방법으로는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 수돗물의 맛·냄새 유발물질, 미량 유기오염 물질, 암모니아성 질소, 내염소성 병원성 미생물 등을 제거하기 위하여, 생물처리, 오존처리, 활성탄처리, 정수용 막여과, 고도산화 등 향상된 수처리 기술을 말함. ㅇ 장래 먹는 물 수질기준의 강화, 기존 정수처리공정으로는 제거가 어려운 소독부산물, Cryptoridium, Giardia 등의 병원성 미생물 저감 및 맛 냄새물질의 효과적인 제거를 위해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 필요 ※ 20세기 들어 인간의 평균수명은 35년 늘어났는데 그중 30년 정도는 상수도의 발전으로 기인(브리티쉬 메리칸 저널) |
---|
대전광역시가 창작한 "시민에게 보다 깨끗한 수돗물 공급 고도정수처리시스템 본격 가동" 저작물은 "공공누리 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 관련글보기 ┗ 안전한 수돗물! 폭염으로 조류 창궐해도 대청호 수질관리 이상무 ┗ 안전한 수돗물 공급 '여름철 급수상황실' 내달 18일까지 운영 지속
- 이전글 시민 행복키움의 밑바탕 만들기! 2016 대전 사회조사 실시
- 다음글 권선택 대전시장, 행정역량 일신하는 후반기 시정 추진 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