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전시는 에너지복지를 통해 더불어 잘사는 사회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인데요.

이 중 지난해부터 시민단체,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한 옥상·베란다 태양광모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공동주택 옥상과 베란다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설비]

에너지복지로 사회가치 실현

에너지복지사업은 공공임대주택이나 경로당에 태양광발전을 설치, 공동체 발전과 사회적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지난해 7월 대전환경운동연합, LH, ㈜LG가 맺은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 사업을 추진했는데요.

그 결과 지난해 12월 LH가 도안동 소재 임대아파트 옥상에 213㎾ 규모, 둔산동 임대아파트 70가구에 각각 250W 규모 베란다형 태양광모듈을 설치했습니다.

[둔산동 임대아파트 베란다에 설치된 소규모 태양광발전설비]

또 대전환경운동연합은 학하동 등 관내 10개 경로당에 총 7.5㎾ 규모 태양광모듈을 설치, 냉난방기 등 신재생에너지를 공동체영역으로 확대시켰습니다.

아울러 대전시는 에너지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태양광은 물론 수소, 지열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올해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한 서민층 에너지복지 확대정책으로 가스시설 개선사업(686가구), 타이머콕 보급사업(668가구), 에너지바우처 및 난방연료 지원(1만 7,500가구), 연탄쿠폰 지원(1,100매), 사회복지시설 등 LED 조명 교체 사업(6억 1000만원)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에너지산업과(042-270-3763)으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