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40℃를 육박하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취약계층 건강보호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대전시가 무더위쉼터 관리와 취약계층 여름용품 지원 등 복지정책을 확대, 시민 건강돌보기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무더위 극복 시민건강 지키기 강화

허태정 대전시장은 24일 대덕구 신탄진동 경로당에 마련된 뭐위쉼터를 찾아가 냉방장치 가동상황을 점검하고 어르신 안부를 확인했는데요.

[24일 대덕구 신탄진동 경로당에 마련된 무더위쉼터를 찾아가 어르신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관련 공무직에게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노인, 어린이 등 취약계층이 곤란한 상황을 겪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대전시는 올 여름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로당 냉방비 지원, 무더위쉼터 확대, 횡단보도 그늘막 설치, 살수차 운영 등 다양한 대책을 시행 중인데요.

이날도 관내 쪽방촌 주민을 위해 모기살충제, 훙증기, 쿨매트 등 여름용품 1,500점을 지원했습니다.

아울러 대전시는 올해 폭염히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노숙인 현장활동을 강화했는데요.

노숙인종합지원센터 등 관련시설 7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하고, 노숙인 응급의료비 및 이츠수 5,000병을 지원했습니다.

[24일 쪽방촌 주민에게 여름용품을 전달하는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

시민 여러분도 폭염 개인대응수칙을 숙지하고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복지정책과(042-270-4631)로 문의하세요.